복 음 과  빛    제 3권   200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살인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마 5:22)

서론

  율법은 살인을 금하고 살인한 자에게 심판이 있을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6계명에 나오는 살인을 "고의로 남의 생명을 해치는 일"로 제한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살인자들이 받는 심판도 "지방 재판소에서 받는 재판"으로 이해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남의 생명을 해치지만 않으면 6계명을 지킨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6계명의 의미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것으로 이해하셨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은 사람을 모독하고, 멸시하며, 또 저주하는 일들도 살인에 포함시키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살인자는 지방 재판소의 재판 뿐 아니라, 국회(산헤드린)의 청문회, 또 지옥불에 던져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율법학자들의 율법 해석과 예수님의 율법 해석은 근본적인 차이가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살인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다.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

  예수님은 율법의 문자보다 정신에 더 큰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예수님은 6계명이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해 주어졌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중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형상을 가진 사람들을 아버지가 자녀를 사랑하듯이 사랑하십니다. 인간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사람의 생명을 멸시하거나 해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생명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으며, 또 생명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자녀는 여호와께서 주신 선물이며 또한 기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시 127:3). 빈부와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생명을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성경은 힘없는 사람을 멸시하고 착취하는 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강한 자가 연약한 자를 억압하면, 하나님께서 직접 약한 자의 편이 되셔서 그들을 억압하는 자를 심판하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억압하는 사람들의 자녀들과 아내를 고아와 과부가 되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의 생명이 하나님의 소유임을 기억하고, 그 생명을 존중히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2.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다(창 1:27, 9:1-6).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창 9:6)."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고귀한 존재입니다. (창 9:1-6)을 보면 하나님께서 홍수 후에 노아에게 짐승을 식물로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짐승을 피가 있는 채로 먹지말라"고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에, 고기는 먹되 피까지 먹지는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람이 짐승은 먹을 수 있지만, 사람의 생명은 해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사람의 생명을 해치면 안되는 이유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신을 닮은 자녀를 사랑하고 존귀하게 여기는 것처럼, 하나님도 자신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웃의 생명을 존중하고 소중히 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을 멸시하거나 해치는 일은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못났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멸시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자신을 지으신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난 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짐승으로 만들지 않고 자신의 형상을 가진 고귀한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위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독생자를 주실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멸시하지 말고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천하보다 귀중하게 여기십니다. 어떤 사람은 이웃의 생명을 멸시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웃의 생명을 멸시하는 일도 하나님께 죄가 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이웃 역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또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3.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는 모든 행위는 살인이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22)."

  예수님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6계명을 이해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는 모든 언어와 태도, 그리고 행위를 살인으로 간주하셨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해치면 안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머무르면 안됩니다.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형제에게 무안을 주거나, 멸시하고, 또 저주하는 말과 태도와 행위를 금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일을 하는 자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형제에게 노하는 것은 그를 무가치한 존재로 만드는 일입니다. 우리는 상대방이 노할 때에 무안함과 수치감을 느낍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일을 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나오는 "심판"은 지방 재판소에 끌려가서 재판 받는 것을 말합니다. 뚤째로 예수님은 형제에게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여기에 나온 "라가"는 "쓸모 없는 놈"(worthless fellow)이란 뜻이며, "공회에 잡힌다"는 우리 나라의 국회와 같은 산헤드린 공회에 소환되어 재판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웃을 멸시하고 모욕하는 언어나 행동을 살인으로 간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일을 한 사람은 국회에 끌려가서 심문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세번째로 예수님은 형제에게 "미련한 놈"이라고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라고 엄중히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에 언급된 "미련한 놈"(모레)은 욕설을 통해서 인격을 모독하고 저주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일을 하는 자는 지옥, 즉 게헨나의 불구덩이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율법의 문자에 머무르지 않고, 율법을 주신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서 율법을 이해하고 해석하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고의로 남을 죽이지만 않으면 6계명을 지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는 모든 언어나 태도, 그리고 행위도 살인으로 간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웃의 인격을 모독하거나 저주하는 사람은 지방 재판소와 국회, 그리고 지옥 불에 던져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의 율법 이해와 해석은 바리새인들의 율법 해석과 달랐습니다. 천국 백성은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율법 이해와 해석을 수용하고 그대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는 율법을 지키기가 벅찰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면, 성령님께서 언제든지 우리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적용과
교훈

1. 6계명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어졌다. 인간의 생명이 왜 존엄한지 설명해 보자.

2. 예수님께서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모든 말과 태도와 행위를 살인으로 간주하시고, 이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경고하신 이유를 말해보자.

3.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자신과 이웃을 멸시하거나 비하하고 또 저주한 적은 없는 지 반성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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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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