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3권   199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6계명에 대한 바리새인과 예수님의 가르침 (마 5:21-22)

서론

  예수님은 성경완전케 하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 전체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지 않고, 또 그렇게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큰자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시의 율법학자들가르침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율법 해석과 가르침 중에 성경의 가르침에서 벗어나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그릇된 율법 해석과 가르침을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보다 더 낫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기도 하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율법학자들그릇된 율법 해석에 대한 몇 가지 사례들을 제시하고 이를 바로 잡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에는 율법학자들의 6가지 율법 해석 중에 첫째 사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가장 먼저 제 6계명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그릇된 해석과 가르침을 소개하고, 이를 성경적으로 바로 잡으셨습니다.

본문묵상


1. 6계명에 대한 율법학자들의 가르침.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21)..."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주일 율법 학자들이 회당에서 율법을 낭독하고 해설해 주는 것을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가르침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신과 영혼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율법 학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은 노아 홍수 후에 노동 환경이 어렵게 되자 사람들에게 짐승을 음식으로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만은 해치지 못하도록 금하셨습니다. 후에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십계명 중에 제 6계명은 "살인"을 금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때에 "누구든지 살인을 하게 되면 재판을 통해서 적절한 처벌을 하도록" 지시하셨습니다(민 35:30-31).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의 생명 존중하기 위해서 주신 계명이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 당시 율법학자들은 이 계명을 어떻게 가르쳤을까요? 첫째로 그들은 이 계명에 언급된 '
살인'을 "고의로 사람을 죽이는 일"로 해석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타인의 생명을 고의로 죽이지 않으면 이 계명을 지킨 것으로 간주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 계명 안에 포함된 원래의 정신, 즉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강조하지는 않았습니다. 법은 특성상 최소한의 행동규제할 수밖에 없습니다. 법은 적극적인 선을 장려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처벌 규정으로 강제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법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구제하라! 구제하지 않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할 수 없습니다. 만일 법이 이러한 명령을 하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처벌을 받게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법은 사회질서와 안녕을 무너뜨릴 만한 최소한의 행위에 대해서만 규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에는 원래 적극적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기본 정신이 깔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살인을 금하는 6계명에도 원래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정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율법학자들은 6계명을 가르칠 때에 당연히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에 대해서도 가르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고의로 타인의 생명을 죽이지만 않으면 6계명을 지킨 것"으로 가르쳤습니다.

  둘째로 그들은 살인에 대한 심판을 "치안판사의 재판"에만 국한시켰습니다. 21절에서 언급된 "심판"이란 말은 지방 재판소의 재판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들은 살인을 한 사람에 대한 심판을 지방 재판소의 재판으로 제한했습니다. 그러나 제 6계명에서 말하는 심판은 지방 재판소의 판결뿐 아니라, 살인한 자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6계명은 원래부터 사람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이 명령을 어겼을 때에 주어지는 처벌과 심판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행해지는 심판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을 가진 인간의 생명을 해치는 자에게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살인에 대한 심판을 재판소의 재판으로 국한하고,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에 대해서는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2. 제 6계명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22)."

  그러면 예수님은 그들의 율법 해석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 예수님은 6계명에 나오는 '살인'을 고의로 타인의 사람을 죽이는 일로 제한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형제에 대한 분노, 모욕, 그리고 멸시감에 대한 표현이나 태도"도 살인에 포함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6계명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해 주어졌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형제에 대한 분노나, 상처를 주는 행위, 그리고 인격을 모독하는 언어나 태도 등도 살인으로 간주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모든 인격 모독적인 언어나 태도에 대해서도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살인을 "고의로 타인의 생명을 죽이는 일"로 제한했던 율법학자들의 가르침과는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살인한 자에 대한 심판을 지방 재판소의 판결 뿐 아니라, 국회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도 포함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유 없이 형제에게 노하는 자는 지방 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형제에 대해서 '라가'(쓸모 없는 놈)라고 말하는 사람은 공회(국회)의 재판을 받게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은 형제를 미련한 놈이라고 저주하는 자는 하나님의 심판 장소인 지옥에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살인한 자에 대한 심판을 지방 재판소의 재판으로 제한했던 바리새인의 가르침과 크게 달랐습니다. 오늘은 지면상 여기에서 마치고,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적용과
교훈

1. 예수님 당시에 율법학자들은 살인을 금하는 6계명을 어떻게 해석하고 가르쳤는가? 이러한 가르침이 왜 문제가 있는지 말해보자.

2. 예수님은 6계명에 나오는 살인과 심판을 어떻게 해석하셨는가?

3. 자신이 모든 계명을 지켰다고 한 부자 청년의 생각이 왜 잘못되었는지 말해 보자. 우리 주변에서 6계명을 범하고 있는 사례들을 들어보자.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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