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3권   194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율법을 완전케 하러 오신 예수님(2) (마 5:17(하)-18))

서론

  예수님은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의 가르침을 비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들은 예수께서 전통적인 가르침이나 성경을 반대하고 있다고 오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통적인 가르침이나 성경을 반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께서 반대하신 것은 율법학자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규정들이었고, 또 종교지도자들의 그릇된 성경 해석과 가르침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잘 지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울타리 법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들이 지나치게 세분화되면서 오히려 율법의 정신을 해치는 규정들이 제정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반대하신 것은 바로 이러한 규정들이었습니다. 또한 바리새인들은 성경을 해석할 때에 문자에 매여서 율법의 정신을 벗어난 해석을 시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반대하신 것은 바로 이러한 바리새인들의 그릇된 성경 해석이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은 성경을 폐지하기 않고, 오히려 성경을 완성하신 분이었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이 주제에 대해서 계속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예수님은 율법을 완전케 하려고 오셨다(17(하))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17)."

  예수님은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폐하러 온 줄생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폐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 말 성경에 "완전케한다"고 번역된 말(플레로-사이)은 "완전케한다, 성취한다, 온전히 순종한다"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본문에서 이 말은 "온전히 수행하고 순종한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철저하게 구약성경과 일치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온전히 수행하고 구약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세와 선지자들이 가르친 말씀을 온전히 완성하기 위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셨고, 또 그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속죄 제물로 드림으로 죄인들에 대한 율법의 요구를 완성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율법에 따라 흠없는 삶을 사셨고, 또 자원해서 율법을 지키셨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은 메시아를 바라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메시아에 대한 모든 예언을 성취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은 성경을 폐지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2. 완전한 율법의 효력(18-)

  
"(왜냐하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 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룰 것이기 때문이라(18)."

  예수님은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일 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않고 다 이룰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지가 존재하는 한 성경의 일 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고 모두 다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율법폐지론자들은 은혜로 구원을 받기 때문에 신약 시대에는 율법이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율법의 일점과 일획도 소홀히 여기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면 "율법 일 점 일획없어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이 말은 하나님의 법은 "완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법은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만드신 법이기 때문에 흠이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은 완전무결하며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천지가 존재하는 한 이 법의 효력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일획'은 히브리어에서 가장 작은 글자이며, '일 점'은 히브리어 알파벳 중에서 가장 작은 점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서에서 이 표현은 예수님께서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실 때에 사용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진지하고 엄숙한 태도로 성경의 완전성을 인정하셨습니다. 모세와 선지자들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리 사소한 것도 사라지지 않고 성취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하며 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일부가 아니라 구약성경 전체의 권위를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받아들이셨습니다. 일부 자유주의 신학자은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뿐 아니라, 신화, 이야기, 시, 그리고 잠언과 같은 여러 가지 인간의 저작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성경에 나오는 기적을 인간이 꾸며낸 이야기로 간주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일부가 아니라 구약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지가 존재하는 한, 율법의 일 획과 한 점도 사라지지 않고 모두 다 성취될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자유주의 학자들과 같이 구약성경을 인간이 쓴 시나 전설, 신화나 소설, 윤리적 교훈집, 또 유대인의 법으로 보는 일은 위험합니다. 물론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서 그들이 자신의 뜻을 오류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전하고 기록한 성경은 가장 작은 부분에 이르기까지 영감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도들과 교회 지도자들은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수용했습니다. 후에 그들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결합해서 한 권의 성경으로 사용했습니다. 신약과 신약은 서로 불가분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신약성경은 구약성경에 잠재해있고(atent),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에 개방되어(patent) 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구약성경 전체의 권위를 인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폐하거나 수정하지 않고 온전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셨고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구약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우리가 구약성경의 권위를 문제 삼는 순간, 하나님의 아들의 권위에 대해서도 문제삼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성경은 결코 폐지될 수 없다(요 10:35)"고 말씀하신 것처럼, 성경 전체의 신적인 권위를 받아들이고 그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적용과
교훈

1. 율법을 완전케 하려고 오셨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설명해 보자.

2. 예수님은 왜 율법을 폐하지 않고 온전케 하셨는가? 그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보자. 우리는 성경의 권위와 완전성을 얼마나 믿고 있는가?

3. 일부 자유주의 학자들은 성경의 기록 중에 일부만 하나님의 말씀이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이 왜 비성경적인 지 말해보자.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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