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185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마 5:13)

서론

  우리는 그 동안 산상설교의 맨 앞에 나오는 8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8복에는 하나님 나라 백성들 특성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시작될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은 가난한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고, 자기 죄에 대해 애통하며, 온유한 심령을 가지고 갈망하는 사람들입니다. 또 천국 백성들은 남을 긍휼히 여기고,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며, 분쟁하는 세상에 평화를 만들고, 를 위해 고난을 받으며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우리는 8복을 마치고 다음 내용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8복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은 "천국 백성세상관계"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백성들을 가리켜서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입니다.

본문묵상


1. 세상과 천국 백성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3)."

  천국 백성은 불교도와 같이 사회에서 격리되어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천국 백성은 세상에 속한 사람은 아니지만 여전히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천국 백성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지만 그 발은 세상에 딛고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천국 백성은 수도원 같은 곳에서 명상만 하면서 살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빛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세상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벧전 2:9). 성령님께서 천국 백성을 불러주신 것은 그들을 통해서 세상이 복을 받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천국 백성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성령님을 통해 태어난 천국 백성은 자신만 위해 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세상에 들어가서 세상을 복되게 하는 일에 첨여합니다.

  예수님은 (요 17:15)에서 대제사장의 기도를 하실 때에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습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저희를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오직 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또 예수님은 (요 20:21)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를 보내신 것 같이 너희세상에 보내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기도와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천국 백성들이 세상을 떠나서 수도사처럼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랫 동안 제자들을 훈련하신 후에 그들을 세상파송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세상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천국 백성은 자신들만 은혜를 받고 기뻐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세상에 가서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도행전을 보면 초대교회 사람들은 교회에만 모여있고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교회에 대박해를 일으켜서 강제로 흩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곳곳에 흩어진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복음은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게 되었습니다.

  물론 성도들은 세상에서 고난과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상은 악하기 때문에 의로운 천국 백성들을 박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 백성이 세상에 없으면 세상은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세상에 천국 백성이 있을 때에 세상은 완전히 부패하거나 어두워지지 않습니다. 최근에 우리 나라의 기독교인들도 사회 책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바람직한 일입니다. 천구 백성이 세상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한 세상 사람들은 천국 백성을 통해서 천국 복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천국 백성들을 적극적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두 가지 상징을 통해서 이러한 천국 백성들의 역할을 설명하셨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천국 백성을 "세상의 소금"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천국 백성을 "세상의 빛"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천국 백성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세상의 부패를 막고, 어두운 세상에 진리의 빛을 비취는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2. "너희는"-성숙한 천국 백성들

  예수님은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언급된 "너희"는 1차적으로는 당시의 예수님의 제자들을 말하지만, 보다 넓게 보면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천국 백성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천국 백성이 세상의 소금이라는 말이 8복 다음에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8복은 새롭게 시작될 천국 백성들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천국백성의 특성을 이해하면 왜 예수님께서 천국 백성을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부르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천국 백성은 성령님을 통해 다시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피를 통해서 죄의 문제를 해결받았습니다. 그들은 성령님을 통해서 온유한 영을 받고, 의에 대한 소원을 회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성령님을 통해서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세상에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의를 위해서 고난을 받으면서 기뻐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천국 백성들이 세상에 나가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만 나오면 저절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선결 조건이 있습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믿고 죄의 문제를 해결한 사람이며, 또한 성령님을 의지하고 죄의 세력을 능히 극복하며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8복의 과정을 통과한 후에야 진정한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충만하지 않으면 결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성령님만이 우리로 하여금 죄의 세력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충만한 제자들을 키워내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많아도 성령충만한 제자들이 없으면, 그 교회는 세상의 영향력을 미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령충만한 예수님의 제자들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적용과
교훈

1. "기독교인들은 정신적으로는 내세를 바라보며 살지만 그 발은 세상을 딛고 산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설명해 보자.

2. 왜 기독교가 세상과 격리된 암자나 수도원보다 세상 속에서 나타내는 영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이야기 해보자.

3. 어떤 사람이 세상의 소금이 될 수 있는가? 우리는 성숙한 천국의 벡성(제자)인지 솔직하게 말해보자.

연락처

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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