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179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2) (마 5:9)

서론

  우리는 지금 '화평케 하는 사람이 누리는 복'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어느 시대보다 화평케 하는 사람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화평케 하는 사람어떤 사람인 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상에는 전쟁이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툼이나 싸움은 사람들 안에 있는 죄성, 즉 이기심 탐욕 때문에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다툼과 전쟁은 이러한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는 완전히 해결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사람의 마음변화시키는 일을 먼저 하셨습니다. 평화, 즉 샬롬싸우지 않는 평화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온전케 함으로 누리는 평안한 상태입니다. 우리는 평상시에 화평귀중함을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일단 이것을 잃으면 우리는 평화가 우리에게 얼마나 귀중한 지 알 수 있습니다. 평화를 잃은 가족은 서로 물어 뜯고 이혼합니다. 평화를 잃은 사회는 서로 분잰하고, 평화를 잃은 나라는 전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지 못한 영혼은 하나님의 축복에서 소외되어 자신의 제한된 힘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에는 평화중재자들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천국 백성들을 "화평케 하는 자"라고 부르셨습니다. 성령님을 따라 살아가는 천국 백성들은 분쟁과 다툼이 그치지 않는 세상에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화평케 하는 사람'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화평케 하는 자는 어떤 사람인가?

 1)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난 사람

  화평케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에 대한 새로운 견해를 가진 사람입니다. 다툼과 싸움은 대부분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적인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통해 태어난 사람은 자신의 죄가 많고 자신이 연약한 존재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자기 권리를 주장할만한 처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고 죄로 인해 애통합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비참한 존재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벌써 멸망했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더 이상 자기 자신의 권리에 대해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보다 하나님의 은혜의 손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구원을 경헙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하나님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성령님은 자기 중심적인 사람을 겸손하고 온뉴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화평을 만드는 사람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2) 타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

  또한 화평케하는 사람은
타인에 대해서도 새로운 견해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는 전에 쉽게 다른 사람을 정죄하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큰 죄를 은혜용서를 받았습니다. 또한 그는 자기 안에 강한 죄의 세력이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웃의 죄와 실수에 대해서도 쉽게 정죄하지 않습니다. 그는 이웃도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웃이 넘어지는 것은 그 안에 있는 죄의 세력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웃에게도 성령님이 오시면 그가 죄의 세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웃을 정죄하기 보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성령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태도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들은 이웃과 화평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가진 사람

  또한
화평케 하는 사람하나님 중심가치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사는 주로 자신자신의 이익에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은 하고, 손해가 되는 일은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통해서 중생한 사람은 하나님 중심적인 가치관을 갖게됩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자신과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도 지불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세상에서 하나님 뜻대로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서 자신을 낮추고 희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천국 백성들은 평화의 중재자가 될 수 있습니다.
 

2. 화평케 하는 일에 필요한 덕목들

  평화를 만드는 사람에 대해서 또 다른 점에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평화를 만드는 중재인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성품을 필요로 합니다.

 1) 겸손

  첫째로 평화의 중재자는
겸손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불화한 사람들을 화목하게 하려면 겸손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화평은 높은 자리에서 명령하듯이 요구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화평은 자신을 낮추고 타인을 자기보다 낫게 여길 때에 만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에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게 하려고, 종의 몸을 입고 낮은 말구유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고, 우리의 속죄 제물이 되어 십자가에 달려 돌아겼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평화롭게 할 수 있엇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평화의 중재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예수님의 겸손을 본받아야 합니다.

 2) 온유

  둘째로 평화의 중재자는
온유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유순한 대답은 사람의 분노를 가라앉힙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화를 내어도 한 쪽에서 유순한 태도를 유지하면 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딱딱한 뼈와 뼈 사이에는 연골이 있어서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쇠와 쇠 사이에도 윤활유가 있으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평화의 중재자도 다투는 사람들 사이에서 연골과 윤활유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을 위해서는 온유한 성품이 필요합니다.

 3) 관용

  셋째로 평화의 중재자는
관용할 줄 알야야 합니다. 조급한 사람은 분노한 사람을 화해시킬 수 없습니다. 한 왕이 전쟁 중에 막사 안에서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 그 왕은 막사 밖에서 한 병사가 자기 욕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왕은 그 병사가 자기에게 온갖 욕을 하는 것을 듣고 천막을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듣기 거북하니 제발 다른 곳에 가서 욕을 해주게나!" 이 얼마나 여유 있고 관용 있는 태도입니까? 관용은 여유로운 사람만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약해서 참는 것은 비굴이지 관용이 아닙니다. 힘이 있지만 참을 줄 아는 것이 관용입니다. 노하여 다투는 사람들을 평화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러한 관용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4) 인내

  마지막으로 평화의 중재자는 인내심이 있어야 합니다.(행 15장)을 보면 사도 바울은 성질이 급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두 번째 선교 여행을 떠나면서 바나바와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바울은 지난 번 선교 때에 탈락했던 마가를 선교 여행에 데리고 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자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바울과 바나바는 크게 다투게 되었으며, 결국 그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로 선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바울이 마가에 대해 인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툼이 일어나고 화평이 깨진 것입니다. 그러나 바나바는 마가를 용서하고 그를 데리고 선교 여행을 떠났습니다. 바나바의 인내심으로 인해서 마가는 선교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그는 베드로의 통역자와 마가복음의 저자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평화의 중재자가는 인내심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여기에서 마치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적용과
교훈

1. 왜 화평케 하는 사람이 자신과 이웃에 대해 새로운 견해를 갖고,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가져야 하는지 설명해보자.

2. 화평케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4가지 덕이 무엇인지 말해보자.

3. 나는 화평케 하는 자로 적합한 지 돌이켜보자. 내게 가장 강한 점과 약한 점이 무엇인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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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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