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174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2) (마 5:7)

서론

  우리는 지금 8복 중에서 다섯 번째 나오는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누리는 복"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남을 긍휼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 지에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용서긍휼구원의 조건은 아닙니다. 그러나 용서와 긍휼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마땅히 나타나야 할 성품이고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은혜구원받은 사람이 남을 긍휼히 여기지 않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긍휼의 모범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은
긍휼에 있어서 우리의 모범이 되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을 위해서 아무 죄도 없이 뺨을 맞고 침뱉음을 당했습니다. 예수님은 죄도 없이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에 달려 처형되셨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을 고소한 사람들이 십자가 밑에서 예수님을 조롱하며 모욕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에게 노하거나 저주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받는 고통 보다 대적들이 당할 심판에 대해 마음 아파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처형되면서도 원수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은 천국 백성이 따라야 활 긍휼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난 후에 스데반 집사도 이러한 예수님의 긍휼의 모범을 따랐습니다. 그는 아무 죄도 없이 유대인들에게 이단으로 정죄를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을 그에게 사형을 선언하고 돌을 들어서 쳤습니다. 그때에 스데반은 자기를 돌로 치는 사람들을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저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스데반은 유대인들이 자신을 돌로 치는 것을 보고 그들이 당할 심판을 염려했습니다. 그의 마음은 죽는 순간에도 긍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천국 백성들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가장 어려운 때에도 원수에 대해 긍휼히 여길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2.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라!

  예수님은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긍휼히 여김을 받는다" 말씀하셨습니다.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첫째로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내적인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잠 11:17)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자한 자는 자기 영혼을 이롭게 하고, 잔인한 자는 자기 몸도 해롭게 하느니라." 이웃에게 긍휼을 베푸는 사람은 마음에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을 해치는 사람은 자기 영혼도 해를 입게됩니다. 남을 모함하고 해치는 사람은 마음이 불안해서 불면증이나 여러 가지 신경쇠약으로 시달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웃에게 인자긍휼을 베푸는 사람은 항상 마음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로 긍휼을 베푸는 사람은 이웃에게 긍휼히 여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약 2:13)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이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자신도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 한 학교에 마음이 후한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이 선생님은 항상 어려운 학생을 도와주고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나라에 전쟁이 일어나서 그 선생님은 남쪽으로 피했습니다. 그런데 그 선생님이 월남 하다가 감시원에게 발각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 감시원은 전에 그 선생님이 도와준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감시원은 그 선생님을 체포하지 않고 안전하게 월남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언젠가 자신이 어려울 때에 긍휼히 여김을 받게되어 있습니다.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합니다.

  셋째로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 긍휼히 여김을 받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딤후 1:16)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원컨대 오네시보로의 집에 긍휼을 베푸시옵소서! 저가 나를 자주 유쾌하게 하고,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로마에 있을 때에 나를 부지런히 만났느니라."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가 오랫 동안 어려움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되자 그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오네시보로는 바울이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그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부지런히 그를 도왔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그의 사랑섬김에 대해서 기억하고, 하나님께 그의 집을 긍휼히 여겨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종을 긍휼과 사랑으로 대접하는 사람을 기억하시고 그를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하나님은 이웃이 어렵고 힘들 때에 긍휼히 여긴 사람을 잊지 않고 친히 갚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가 어려움을 만날 때에 그를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3.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이웃을 긍휼히 여길 수 있을까요?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긍휼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아비가 자식을 긍휼히 여기듯이 긍휼히 여겨 주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을 결코 거절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억울하고, 핍박 받고, 병들고, 마음에 상처 입은 사람을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우리는 긍휼의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처럼 우리도 이웃을 긍휼히 여길 수 있어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이웃이 나와 같이 연약한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 하나님 앞에서 질그릇처럼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웃이 죄를 짓거나 실수할 때에 그들을 정죄하기 보다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원수가 어려운 일을 당하면 기뻐하지 말라고 권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원수가 어려움을 만났을 때에 기뻐하면 그 저주가 자기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웃의 죄나 실수를 용납하고, 그들이 어려울 때애 기꺼이 도와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죄를 지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오래 참고 기다려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고, 언제든지 우리가 회개하기만 하면 기쁘게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을 본받아서 이웃의 죄나 허물을 용납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하늘의 위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사죄의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를 용서받았다는 확신이 약해지기 쉽습니다. 이는 그가 남을 용서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의 죄가 값없이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웃의 죄를 진심으로 용서해 본 사람은 자신의 죄가 용서받은 것을 쉽게 믿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남을 용서해 본 사람이 사죄의 확신이 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영혼의 평안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을 축복해 주시고 그의 영혼에 평안을 주십니다.


4. 긍휼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링컨 대통령은 흑인 노예들을 긍휼히 여겼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의 정권을 걸고 전쟁을 불사하면서 노예 해방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통령은 적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남에게 비난받는 일을 피하는 경행이 있습니다. 그러나 링컨 대통령은 흑인 노예들이 가혹한 대우를 받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는 노예 해방하나님의 뜻이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전쟁을 해서 노예 해방운동을 전개했습니다. 모든 명예와 학위를 포기하고 아프리카에 가서 일생을 마친 리빙스톤이나, 머나 먼 크레미야 전쟁터에 가서 군인들을 치료해 준 나이팅게일도 긍휼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이러한 사람들 때문에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긍휼은 이웃의 죄와 하물을 덮어 주고, 차디 찬 영혼을 녹여 따뜻하게 만듭니다. 긍휼은 봄바람처럼 얼어붙은 영혼을 녹이는 힘이 있습니다. 긍휼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예수님은 "남을 긍휼히 여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적용과
교훈

1. 왜 예수님께서 긍휼의 모델이 될 수 있는지 말해보자. 우리는 원수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할 수 있는가?

2. 긍휼히 여기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세 가지 하늘의 축복이 무엇인지 말해보자. 이러한 일을 경험한 일이 있으면 이야기해보자.

3. 우리가 긍휼을 실천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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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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