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172호 (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 5:7)

서론

  우리는 지금 8복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8개의 복은 예수님을 통해 세워질 천국 백성들 특성들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8복에 나오는 네 가지 행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네 가지 행복은 주로 예수님 믿고 성령님을 통해 중생한 개인과 관계된 것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백성은 가난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죄에 대해 애통하며, 온유한 성품을 갖고, 의를 갈망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생각해볼 나머지 4가지 행복은 구원 받은 천국 백성들타인과 사회에 대해 나타내는 태도와 관계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원 받은 천국 백성들은 이웃을 긍휼히 여기고, 분열된 세상에 평화를 만들며, 청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를 위해 박해를 받고 기뻐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누리는 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1. 긍휼히 여긴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

  예수님은 "긍휼히 여기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러면 "긍휼히 여긴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성경에서 긍휼은 "은혜"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은혜죄인과 관계가 있고, 긍휼비참한 상황에 있는 사람과 관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용서해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비참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그들을 도와주십니다. 은혜는 죄인을 용서해주는 것이고, 긍휼은 어려운 사람을 측은히 여기고 도와주려는 태도입니다. 천국 백성은 이미 하나님을 통해서 은혜와 긍휼을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죄인이지만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영적인 파탄 중에 하나님의 긍휼로 다시 회복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웃의 죄와 연약함에 대해서도 은혜와 긍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그들 안에 계신 성령님은 그들이 원수에게도 은혜와 긍휼함을 베풀 수 있는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긍휼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성경은 하나님을 "긍휼의 하나님"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출 34장)에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서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경배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그들을 진멸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때에 모세는 엎드려서 그들을 용서해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하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도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때에 모세는 용서의 표시로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그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 주시면서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여호와로라! 여호와로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 하고, 인자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로라.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나,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 아비의 악을 자여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출 34:6-7)."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 더디하고 인자 진실이 많은 하나님"으로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상을 만들고 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마땅히 심판 받을 사람들도 기꺼이 용납해 주시는 긍휼의 하나님입니다.

  후에 다윗은 (시 103:8)에서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다윗은 큰 죄를 지었지만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9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를 따라 우리를 처치하지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갚지 않으시도다." 그는 "하나님의 인자, 즉 긍휼이 하늘처럼 높고 크다"고 노래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동이 서에서 먼 것같이 멀리 옮기셨다"고 선언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께서 아버지자녀불쌍히 여기는 것처럼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부모는 자녀가 잘못하면 그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 매를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는 자녀들이 잘못을 뉘우치면 언제든지 그들을 용서하고 감싸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우리 죄를 짓고 회개하면, 우리를 기쁘게 용서해 주시고 받아주십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아시기 때문이라." 하나님은 우리가 진흙으로 지어진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주 넘어지고 실수를 해도 우리를 아주 버리시지 않고 기꺼이 긍휼히 여겨주십니다.

  둘째로 성경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그들을 위해서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인들을 용서하기 위해서 아들을 죽게 하시고 직접 죄의 대가를 지불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얼마나 큰 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딛 3:5)에서 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바울은 우리가 죄에서 구원받은 것은 우리 행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긍휼하심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든지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을 기꺼이 영접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목자 없이 유리하며 방황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마음에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또한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하늘에 있는 성소에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 4:16)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우리는 하늘에 우리를 위한 중보자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억하면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아가서 때를 따라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구원 받은 천국 백성들이 자신의 이웃에 대해 긍휼베풀기를 원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아나 과부, 그리고 장애인들과 같이 힘없는 사람들을 돌아보라고 지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힘없는 사람들의 보호자가 되어, 그들을 압제하는 사람들을 대적하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추수할 때에 땅에 떨어진 이삭을 그대로 두어 가난한 사람이 먹게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년에 한 번씩 십일조를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을 구제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외국인을 형제처럼 대접하고, 일꾼의 품삯을 연기하지 말라고 명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신 후에 "너희도 가서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백성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움을 만난 이웃에게 조건 없이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긍휼이 없는 바리새인을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셨을 때에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내가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않는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배우라." 바리새인은 율법의 문자에 매달려서 율법의 근본 정신인 긍휼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화있으라!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더 중한바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니라(마 23:23)." 예수님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으로 구원 받은 천국 백성들이 마땅히 다른 이웃에게 긍휼을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점에서 긍휼천국 백성의 특성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습니까? 만일 없다면 이 시간 성령님이웃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적용과
교훈

1. 8복 중에 1-4번째 행복이 개인과 관계가 있고, 5-8번째 행복은 이웃과 사회와 관계된 것으로 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2. 하나님께서 긍휼하신 분임을 보여주는 실례를 성경에서 찾아보자.

3. 왜 천국 백성이 이웃을 긍휼히 여기는 것이 마땅한가? 원수를 대하는 우리 의 태도와 선한 사마리아인의 태도를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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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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