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167호 (매주 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 5 : 5)

서론

  우리는 앞에서 온유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했습니다. 온유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과 애통하는 사람에게 따라오는 성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유는 태어날 때부터 유전된 성품이 아니라 성령님과 동행할 때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1)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족함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게 판단하고, 2) 이웃의 죄와 실수에 대해서 관대하게 수용하며, 3) 하나님을 신실하심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온유한 사람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온유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셨을까요? 오늘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은 "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이 말의 의미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 더 큰 일을 맡게 됨

  첫째로 이 말은
하나님께서 큰 일맡겨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오래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다음과 같이 모세에게 원망했습니다(민 12:1-3).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그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모세온유함은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 하니라." 하나님은 모세를 오랫 동안 시련을 통해서 연단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이러한 연단을 통해서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온유하게 만드신 후에, 그에게 하나님 나라백성을 맡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우리를 온유하게 만드신 후에 그에게 큰 일을 맡겨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지으시고 모든 만물을 그에게 맡겨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동식물의 이름을 짓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후에 그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을 먹으려고 하다가 가졌던 권리마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에게 큰 일을 맡기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에게는 맡겼던 일마저 빼앗아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유한 사람에게 더 크고 많은 일을 맡겨 주십니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온유한 자를 이 땅에서 높여 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 14:11).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온유하게 만드신 후에 그들을 높여주시고 더 큰 일을 맡겨주십니다.

 2) 땅을 차지하고 만족함

  둘째로 땅을 기업으로 얻는 것은 차지하고 그것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다윗은 (시37:11) 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직 온유한 자는 을 차지하며 풍부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온유한 사람은 땅을 차지할 뿐 아니라,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실력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온유한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드시고 그 마음기쁨증가시켜 주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시 149:4). 사람들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불법이나 폭력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잠시 정복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사라져 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난 후에는 그들이 하나님의 축복과 이웃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나폴레옹은 한 시대를 이끈 위대한 영웅 중에 하나입니다. 그는 젊은 나이에 유럽 전체를 정복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황제가 된 후에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얼마 후에 자신이 무력으로 얻은 모든 것을 잃고, 체포되어 세인트 헬레나에 유배되었습니다. 그는 말년에 그 섬에서 인생을 정리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로 온 유럽정복하였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십자가의 사랑으로 온 인류정복했다." 그는 인생의 말년에 온유함보다 세상정복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성격이 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대제사장이 보낸 사람들이 예수님을 체포하려고 할 때에 칼로 그들을 쳤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친 칼에 한 대제사장의 종이 귀를 다치고 말았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그 종의 귀를 다시 붙여 주시면서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에 도로 꽂으라. 을 사용하는 자는 망하는 법이다." 사람들은 온유보다 무력이 세상을 정복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무력으로 남을 정복하는 사람은 무력으로 정복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네로, 스탈린, 그리고 히틀러 같은 독재자들은 모두 다 무력으로 세상을 정복하려고 했습니다. 그들은 일시적으로 성공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세상을 모든 일에 실패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온유함으로 이웃을 사랑한 사람들은 지금도 많은 추종자들을 갖고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낙심하지 않고 계속 선을 행하면 마침내 사람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게 되고, 또 그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무력으로 탈취한 땅은 기쁨과 만족이 없습니다. 그들은 땅을 빼앗은 후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것을 지키거나 더 많은 것을 가지려고 노심초사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들이 얻은 것을 무릴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온유한 사람은 적은 것을 얻어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람에게 더 많은 것을 맡겨주십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아무 것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적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하는 사람은 가진 것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온유한 사람은 땅을 얻고 또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실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3) 천국을 차지함

  세째로 땅을 기업으로 얻는 것은
하나님 나라기업으로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 땅기업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오래 전에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의 후손에게 가나안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땅에서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들은 이로 인해서 그 땅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교만하고 거역하는 자에게 주셨던 기업을 빼앗아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유한 사람에게는 땅을 주시고 그것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을 주십니다. 구약 성경에 나오는 가나안 땅은 신약 시대의 하나님 나라와 같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시작된 하나님 나라는 온유한 사람들이 차지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온유해질 수 있을까?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온유해질 수 있을까요? 첫째로 온유는 부모로부터 유전된 성품이나 육신의 힘으로 얻는 성품이 아닙니다. 온유하나님성품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음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가벼움이니라." 예수님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무거운 인새의 짐을 지고 수고하며 사는 것을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그들에게 내게로 오라고 초청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자기에게 와서 온유함겸손을 배우면, 마음 안식을 얻게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온유를 배운 사람은 평안과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하나님이지만 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주시고 우리 죄를 씻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실 때에 "나귀 새끼"를 타고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신 것은 자신이 정복자가 아니라 사람을 섬기는 온유한 왕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많은 왕과 독재자들은 힘으로 세상을 정복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온유함으로 세상의 마음을 얻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나아가서 바로 이러한 온유함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될 것입니다.

  또한
온유성령님과 동행할 때 나타나는 성령의 열매입니다(갈 5:22-23). 우리 안에 온유한 섬품을 만들어 주실 분은 성령님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온유해지기 위해서는 성령님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성령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온유한 성품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은 예수님처럼 점점 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될 것입니다.
 

     적용과
교훈

1.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한다는 의미에 대해서 말해보자. 우리는 이러한 축복을 경험하고 있는가?

2. 우리가 온유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자.

3. 왜 온유함이 무력보다 세상을 정복하는데 더 효과적인지 설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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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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