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165호 (매주 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 5:5)

서론

  우리는 지금 산상설교의 첫 부분에 나오는 8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8복에 나오는 두 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심령가난한 자이 있나니 천국저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자기 의가 없음을 인정하고 가난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가 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 백성은 자기 안에 있는 강력한 죄의 세력에 대해 애통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또 그들에게 성령을 주셔서 그들로 하여금 죄의 세력을 극복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8복에 나오는 세 번째 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1. 자신과 다른 사람과 관계된 성품

  우리는 8복의 내용이 진행되면서 그 수준이 점점 더 높아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둘째 복개인에 관한 내용이라면, 셋째 복부터는 개인을 넘어서 이웃과 관계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죄를 용서받고 천국 백성이 된 사람은 에 대해 애통함으로 성령님을 통해 죄를 이길 능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성령님의 뜻을 좇아 살 때에 이웃에게 거룩한 영향력을 미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죄를 용서받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자신과 이웃에 대해 겸손하며 온유한 태도를 나타냅니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자신의 의와 힘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의지합니다. 그는 자신의 죄를 값없이 용서받았기 때문에 이웃의 죄와 허물에 대해서도 쉽게 정죄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든 판단을 하나님께 맡기고 성령님 안에서 이웃을 사랑으로 대하려고 노력합니다.

2. 세상과 다른 가르침

  당시
유대인들메시아께서 오시면 다윗처럼 무력으로 로마를 정복하고 유대 중심의 세계적인 나라를 세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들은 다윗처럼 힘과 용기를 가진 정치적인 메시아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이러한 정치적인 나라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성령님께서 주시는 온유함으로 세상을 섬기는 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온유한 사람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더 좋아합니다. 세상의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온유함 대신 강한 사람이 되라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천국 백성은 온유함으로 세상을 섬기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태어날 때부터 지닌 성품이 아님

  그러면
온유하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어떤 사람은 천성적으로 부드럽고 친절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는 이러한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는 태어날 때부터 부모로부터 유전받은 성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흔히 나태하거나 무기력한 것을 온유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는 예수님을 믿고 성령님동행할 때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성령님과 동행할 때에 나타나는 온유는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이지만, 불의와 죄에 대해서는 단호하며, 진리를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버릴 수 있는 강한 성품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경건한 믿음의 조상들은 모두 다 겸손했지만, 진리를 위해서는 목숨을 걸 정도로 용감했습니다. 이러한 온유함은 성령님의 동행함을 통해 나타나는 신적 성품입니다. 예수님은 온유한 사람이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강한 사람이 땅을 차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하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많은 사람을 수용하고 다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4. 성경이 말하는 온유는 무엇인가?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로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자신에 대해서 정직한 평가를 할 수 있는 성품입니다. 우리가 온유해지려면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선 사람은 자신의 연약함과 자기 안에 있는 죄와 부패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온유함 사람은 자신에게 의가 없음을 깨닫고 두 손을 들고 하나님께 나옵니다. 그들은 자기 안에 있는 강력한 죄의 세력을 발견하고 애통하며 하늘의 힘을 구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성령님의 능력으로 강한 죄의 세력을 극복하는 경험을 하게됩니다. 그는 자신에 대해서 정직하게 평가하고 자만하지 않고, 자신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함에 있어서 친히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지만 종의 형체를 입고 세상에 오셨습니다(빌 2장). 그리고 모욕과 조롱을 받으면서도 우리를 위해 참고 인내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기를 조롱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셨고, 또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죽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살기 때문에 이웃의 평가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모습을 잘 알기 때문에 이웃의 악평에 대해서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해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것이 분에 넘친다고 생각하고,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감사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도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유한 사람은 은혜로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에 이웃을 쉽게 정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웃의 죄와 실수에 대해서 관대한 태도를 가집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자신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온유한 사람은 자신에게 정직하고, 이웃에게 부드럽고 관대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은 겉으로는 연약해 보이지만, 진리를 위해서는 사자처럼 담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고 다음 시간에 계속해서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적용과
교훈

1.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할 수 있다는 예수님의 가르침의 의미에 대해서 설 설명해 보자.

2. 온유함이 태어날 때부터 유전된 성품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라는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3. 온유한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갖는 지 말해보자. 나에게는온유한 성품이 나타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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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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