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3권 162호 (매주 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마 5:4, 눅 6:21)

서론

  우리는 지금 산상설교의 첫 부분에 나오는 8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8복은 하나님 나라 백성일반적인 특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태가 이 글을 쓸 당시의 유대인들은 로마를 정복하고 이 땅에 세워질 세계적인 국가를 하나님 나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가 정치적인 나라가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서 믿는 자들이 마음에 임하는 영적인 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8복에는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에게 나타내는 특성들이 잘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8복은 천국으로 오르는 8개의 계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첫 번째로 나오는 "심령이 가난한 자가 누리는 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두 번째로 나오는 "애통하는 사람이 누리는 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 5:4)..."

  "이제 우는 자는 복이 있나니 너희가 웃을 것임이요...화 있을진저 너희 이제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눅 6:21(하), 25(하))

1. 영적인 애통의 필요성

  서양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
남자는 눈물을 보이면 안된다!"고 가르쳐 왔습니다. 또한 동양에서도 "대장부가 눈물을 보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가르쳐 왔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어려움이 와도 남이 보는 앞에서 가능한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절과 병행 구절인 (눅 6:25(하))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화 있으리라! 너희 이제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세상 사람은 웃음을 축복하고 눈물을 부끄러워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반대로 웃음을 저주하고 눈물을 축복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려울 때에 눈물을 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하는 눈물은 이러한 눈물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눈물은 자신의 속에 존재하는 깊은 죄성을 깨닫고 이러한 죄의 세력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 우는 영적인 애통을 말합니다.

  귀중한 것 중에 많은 것들이 땀과 눈물을 요구합니다. 눈물과 땀을 흘리지 않고 얻는 것 중에 귀중한 것은 없습니다. 값진 보석은 한순간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보석의 원석은 깊은 광산 속에서 힘들게 얻고, 그 원석도 장인의 가공연마를 거쳐야 보석이 될 수 있습니다. 값진 인격과 신앙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많은 눈물과 고통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 하나님은 욥의 신앙연단하기 위해서 그를 눈물과 고통의 골짜기를 지나가게 하셨습니다. 욥은 이러한 고난의 과정 속에서 수많은 한숨과 탄식과 눈물을 흘렸습니다. 예수님도 세상에 계실 때에 우셨고(눅 19:41-44, 요 11:35), 심한 통곡과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히 5:7-8). 이와 같이 눈물과 연단은 신앙 인격을 만드는 소중한 도구입니다. 세상은 정욕과 쾌락을 추구하며 즐기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천국소유하고, 애통하는 사람하늘의 위로를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2. 우리는 무엇 때문에 애통해야 하는가?

 
1) 죄와 애통(진정한 회개)

  성경에서 성도들이 흘리는
눈물은 ""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성경에는 자신의 를 깨닫고 애통한 일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일이 해결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은 후에도 성령님의 뜻거부하고 정욕쾌락을 따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구원의 가치를 떨어뜨릴 때가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별 것 아니네!" 또한 이러한 삶을 사는 성도들은 마음에 갈등과 좌절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 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까요?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우리가 구원 받은 후에 죄의 세력을 가볍게 생각하고 철저히 대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죄성은 결코 가볍게 다룰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성은 강력해서 쉽게 정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죄의 세력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다가 크게 넘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우리들에게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가. 다윗

  먼저 다윗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들이 존경하는 신앙의 영웅입니다. 그러나 다윗 역시 하나님 앞에서 넘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가 넘어진 것은 외부의 적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넘어진 것은 바로  자기 안에 있는 죄성통제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방심하고 있다가 자신 안에 있는 정욕의 유혹을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남의 아내를 범하고 말았고,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그녀의 남편을 사지로 내몰아 죽이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은 열 달을 넘게 그가 회개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죄를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할 수 없이 선지자 나단을 그에게 보내서 그의 죄를 드러내셨습니다. 그때에 나단은 다윗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오!" 다윗은 나단을 통해서 자신의 죄를 지적받고, 하나님 앞에서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나단의 지적을 듣고 자신의 큰 죄를 깨닫고 철저히 회개하고 애통했습니다.

  (시 51편)은 이러한 다윗의 회개의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다윗은 하나님께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자비로우시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주님은 자비가 많으신 분이시니 내 죄과를 씻어 주옵소서!"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과 은혜를 의지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를 의지하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는 "내가 내 죄과를 알고 있으며, 내가 지은 죄가 항상 내 앞에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내가 주님을 대적하여 범죄했고, 주님의 눈앞에서 악을 행했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 51 :5)." 다윗은 이 사건을 통해서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에게 "의"가 없음을 깨닫고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내 안에 정결한 마음과 정직한 영을 창조해 주옵소서!(시 51:10)" 그리고 그는 "내게서 성령을 거두지 마시고,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범죄했을 때에 하나님의 신이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범죄한 후에 성령을 거두지 말아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죄는 구원의 즐거움을 상실하게 만들고, 성령님근심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우리 안에
죄성이 깊이 뿌리박혀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죄성에 대해서 눈물을 흘릴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가 없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정직함이 없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정직한 영을 창조해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그들에게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이러한 영적인 애통을 해본 사람이 강력한 죄의 세력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죄를 인해 슬퍼하며 애통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날마다 죄로 인해 애통하고 은혜를 구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로와 죄를 이길 수 있는 성령의 능력을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적용과
교훈

1. 8복이 천국 백성의 특성을 어떻게 말해주고 있는지 설명해보자.

2. 영적 애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다윗의 예를 들어 설명해보자.

3. 다윗처럼 하나님 앞에서 자기 죄를 회개하는 기도문을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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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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