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3권 161호 (매주 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 5:3(하), 눅 6:20(하))

서론

  우리는 지금 8복 중에 첫 번째 나오는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심령이 가난한 자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본 후에, 성경에 나오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의 몇 가지 사례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자신의 의없음을 깨닫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사람입니다. 이사야성전에 들어가서 하나님을 본 후에 자신의 부정함을 깨닫고 크게 탄식했습니다. 신약 성경에 나오는 세리도 자신의 를 깨닫고 자비를 구했으며, 탕자도 방탕한 생활로 모든 것을 잃은 후에, 두 손 들고 아버지께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이 마음이 가난한 자이 있으며, 하나님 나라그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계속해서 "심령이 가난한 자가 누리는 복"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묵상


1.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 5:3)."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가라사대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눅 6:20).."

  
예수님하나님의 나라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첫째로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주권이 행사되는 곳"을 말합니다. 시간공간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주권이 실현되는 곳은 모두 하나님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영접하고 그 뜻을 따르면, 우리 마음이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우리 가정이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일 국가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그 나라가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과 함께 시작되어 복음과 함께 확장되어 왔고, 예수님의 재림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 당시에 이미 이 땅에 도래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사람들에게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가깝다"는 말은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 말은 공간적으로 "가까운 곳", 즉 "손닿을 곳에 있다"(at your hand)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당시에 이미 하나님 나라가 손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도래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사람들에게 속히 복음을 믿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라고 선포하셨습니다.

  둘째로 성경에서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 자체를 가리킬 때도 있습니다. 어느 날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 와서 "언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지" 물었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 여기에서 "너희 안에 있다"고 번역된 말은 "너희 마음 안에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너희 안에"라고 번역된 말은 "너희 중에"(among you)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은 군중에게 둘러싸여 있는 자신천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둘려싸여서 복음을 전하는 그 자리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을 통해서 이 땅에 시작되었고 복음을 통해서 계속해서 세상에 확장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는 마지막 날에 예수님의 재림을 통해 완성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 자신이며, 복음믿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 실현되는 곳입니다. 어느 곳이든지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고, 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그 곳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나라가 그들의 것임이라!

  그러면 왜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자신의 의가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사람이 복음을 믿고 천국 백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살 수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 앞에서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부르짖은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의로 만족하는 영적인 부자는 결코 예수님과 복음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영적인 부자는 천국 백성이 될 수 없습니다.

  저는 한때 십계명에 대해서 갈등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십계명을 대할 때마다 율법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갈등했습니다. 저는 아무리 보아도 위선자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바울은 율법이 우리들에게 죄를 깨닫게 하지만 그것을 행할 힘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복음은 죄를 씻어줄 뿐 아니라,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나님 뜻을 행할 능력까지 제공해 줍니다. 우리가 우리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고 하면 우리 안에 있는 강력한 죄의 세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님을 의지하게 되면, 우리는 성령님의 힘으로 죄의 세력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극복할 성령의 능력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바로 그 때에 우리의 삶이 변화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발견하게 함으로 우리의 심령을 가난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결과 우리는 가나한 마음으로 복음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성령님을 보내 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심령이 가난한 사람들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한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내게 없는 한 가지와, 내게 있는 것 한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나는 교만할 수가 없습니다." 그 분은 자신에게 "의"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온통 죄만 지으면서 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후에 교만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그 분은 자신에게 "악한 마음"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자기 마음에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 가득 차서 자신을 더럽히는 것을 보았습니다(막 15:19). 그러므로 그 분은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마음이 성경에서 말하는 가난한 마음입니다. 이러한 가난한 마음은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성령 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대하 7:14)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겸비하여 기도하면, 내 얼굴 구하면, 그 악한 길 떠나면 하늘에서 내가 듣고 용서하며 땅을 고칠지라!" 이 시간 자신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시다! 그러면 우리 마음은 가난한 마음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는 힘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적용과
교훈

1.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 지 자세히 설명해보자.

2. 왜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소유할 수 있는가? 우리 마음은 가난한가? 아니면 부유한가?

3. 우리가 은혜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우리는 가난한 심령이 되기 위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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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행  인: 최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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