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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3권 682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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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님의 임종을 지켜본 여인들(마 27:55-56, 막 15:40-41, 눅 2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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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
"이들은 예수께서 갈릴리에 계실 때에 좇아 섬기던 자요, 또 이 외에도 예수와 함께 예루살렘에 올라온 여자가 많이 있었더라(막 15:41)." "예수의 아는 자들과 및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눅 23:49)."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는 고통받는 주님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사형수가 십자가에 달려 처형될 때에 그 친척들이나 친구들이 사형수를 지켜보는 일은 일반적인 일이었습니다. 주님이 매달린 십자가 밑에도 주님의 임종을 끝까지 지켜 보는 여인들이 있었습니다. 여인들은 당시 사회적 관습으로 블 때에 매우 천한 신분에 속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제자들이 주님을 버리고 떠나갔을 때에, 이방인 백부장과 당시에 천시받던 여인들을 증인으로 남겨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낮고 천한 자를 들어서 지혜롭고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셨습니다(고전 1:27-31). 이 여인들은 갈릴리에서 온 자들로써, 자기 소유로 주님과 그 제자들이 쓸 것을 도왔습니다. 또한 그 여인들은 천국 복음을 듣기 위해서 주님을 따라다녔습니다(눅 8:2-3). 주님에 대한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랑은 죽음을 넘어서는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사랑과 헌심은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합니다(요일 4:18). 예수께서 체포되셨을 때에, 죽기까지 주님을 좆겠다고 장담하던 제자들은 모두 도망쳤습니다. 다른 사람은 주님을 버려도 나만은 주님을 좆겠다고 하던 베드로도 주님을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갈릴리 전도 때부터 주님의 쓸 것을 도우며 주님을 좆아다니던 여인들은, 주님의 마지막 예루살렘 여정까지 주님과 동행했습니다. 그들은 온전한 사랑으로 두려음을 극복하고, 마지막까지 주님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여인들은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숨은 봉사자였고, 조용한 증인들이었습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여자들도 있는데 그 중에 막달라 마리아와 또 작은 야고보와 요세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살로메가 있었으니(막 15:40)..." 복음서 기자들은 주님의 마지막 장면을 지켜보던 여인들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여인들 중에는 주님께서 귀신을 쫓아주셨던 막달라 마리아가 있었습니다. 그녀를 막달라 마리아라고 부른 것은, 그녀가 갈릴리 바다 서해안에 있던 막달라라는 어촌 출신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여인들 중에는 예수님의 무덤을 맨 처음 찾아간 여인도 있었습니다.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로마 교회에는 잘 알려진 인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 그 곳에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름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 곳에는 이러한 여인들 외에도 또 다른 여인들도 있었습니다. 이 여인들은 끝까지 온 마음으로 주님을 떠나지 않고 주님과 함께 했습니다. 그들은 멀리 서서 주님께서 돌아가시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 여인들이 멀리서 바라보았다는 말을 보고, 그들이 소극적인 자세나 두려움으로 주님을 지켜보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이 여인들도 베드로처럼 가까운 곳에서 주님을 지켜보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복음서 기자들은 이 여인들이 모든 두려움을 감수하고 끝까지 주님과 함께했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들은 모든 제자들이 주님을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주님을 좆았습니다. 아마도 그들이 멀리 서서 주님을 바라본 것은, 로마 군사들 때문에 주님에게 접근하는 일이 불가능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녀들은 멀리서 흠모하는 주님의 시신을 바라보면서 찢어지는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을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이 우리 공로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이스라엘 군사들이 거인 골리앗을 두려워 할 때에 소년 다윗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기드온 때에 300명의 군사를 통해서 수많은 대적들을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방법으로 일을 하시는 것은 영광을 인간에게 돌리지 않고 하나님께 돌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님께 순종하되 항상 겸손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온전하고, 넘어질 염려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우리는 바로 지금이 내가 가장 넘어지기 쉬운 때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내가 너무 부족해서 도저히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바로 지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바로 지금 여러분을 들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된 줄로 생각하면 우리를 낮추시고, 우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할 때에 우리를 들어 사용해 주십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주님을 섬기면서도 자만하지 않도록 항상 주님의 은혜를 구하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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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을 |
1. 끝까지 주님을 따른 여인들의 헌신과 믿음이 온전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들의 헌신과 나의 헌신을 비교해보고 솔직하게 반성해보자. 2. 끝까지 주님의 곁에 있던 여인들이 누구였는지 아는 대로 설명해보자. 3.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자를 들어 존귀하고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것을 설명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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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발행인 : 최영찬 메일주소: bible@biblenra.org 홈페이지: http://biblenara.org http://biblena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