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과 빛 제 1권(매주 월 - 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복 음 과 빛 제3권 611호(월-금 발행)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목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다! (요 14:6-10)
묵상	주님은 주님의 고난 소식을 듣고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위로하셨습니다. 그때에 제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님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체포되고 처형되는 것을 보고 혼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께서 결코 자신들을 실망케 하지 않을 것을 믿어야 했습니다. 주님은 죽으신 후에 다시 일어나서 아버지께 돌아가실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영원히 제자들과 이별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은 그들과 함께 살 거처를 준비하신 후에 다시 와서 제자들을 그 곳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죽음과 이별 속에서도 끝까지 주님을 믿고 신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주님은 제자들에게 천국으로 가는 길에 대해서 여러 번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나 도마는 주님께 천국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주님이 바로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그때에 주님은 도마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주님은 도마에게 "내가 바로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께로 가는 길을 가르쳐 주시는 분이시며, 또한 하나님께로 가는 길 자체이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과, 이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주님은 하나님께로 가는 유일한 길(방법)이었습니다. 또한 주님은 "진리"인 동시에 "생명"이셨습니다. 여기에 언급된 길과 진리와 생명은 모두 구원과 관계된 것들이었습니다. 주님은 구원 사역을 길과 진리, 그리고 생명이라는 3중적인 표현으로 묘사하셨습니다. 주님은 구원의 유일한 길이시며, 참되신 분(진리)이시며, 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세 가지 표현은 구원에 대한 서로 다른 기능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길"은 양자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며, "진리"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만족시키는 것이고, 또한 "생명"은 죽은 영혼을 영생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연결하는 유일한 길이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만족시켜 주시고, 또 죽은 영혼을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이러한 점에서 "주님을 말미암지 않고는 그 누구도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는 말은 사실이었습니다. * 나를 알면 아버지도 알 수 있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7)." 주님은 구원의 길인 동시에,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신 분이셨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을 것이라!" 주님은 하나님이셨으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라들에게 가르쳐 주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제자들은 주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있었을까요? 어떤 점에서 제자들은 주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정과 친구와 직업을 모두 버리고 주님을 좆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아직도 주님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이 정말로 주님이 누구신 줄 알아았다면 그들은 하나님도 알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아직도 주님이 누구신 줄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아버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다시 제자들에게 "이제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주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계시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곧 주님께서 죽음을 이기고 살아서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때에 제자들은 주님께서 누구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8).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요 14:8-9)" 그러나 여전히 빌립은 주님의 말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보여주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직접 아버지를 볼 수만 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오히려 깨닫지 못하는 그를 온유한 말로 책망하셨습니다. 주님은 "내가 이렇게 오랫 동안 너희와 함께 있었는데,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이셨으며, 하나님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셨고, 또한 그 영광의 빛이셨습니다. 주님의 생각과 행동은 하나님의 생각과 행동과 일치했습니다. 주님의 성품과 말도 하나님의 성품과 말씀과 일치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고 하느냐?'고 책망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을 하나로 보아야합니다. 주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하나님의 영광의 빛의 광채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과 함께 있었던 제자들은 주님을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았어야 했습니다. *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10)." 주님은 계속해서 빌립에게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주님과 하나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었습니다. 주님은 아버지 안에 계셨고, 아버지는 주님 안에 계셨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빌립과 제자들에게 필요햇으며, 또한 꼭 믿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유대인들에게도 필요했으며(요 10:38), 오늘날의 우리들에게도 필요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께서 한 인격체라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또한 주님은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께서 내 안에서 계셔서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 곁에서 주님께서 하는 말씀과 행동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에 신적인 능력과 위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이 행하시는 여러 가지 이적들을 통해서 주님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주님은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셨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과 이적은 모두 다 하나님의 계시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적용을 위한 질문	1.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설명해보자. 나는 이를 믿는가? 2. 왜 주님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지 말해보자. 주님을 통해서 우리가 발견한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말해보자. 3. 왜 주님께서 하신 말씀과 이적이 모두 다 하나님의 계시라고 할 수 있는지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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