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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6권 제 132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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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본문 제1부(1:12-6:9)의 내용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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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동안 본문 제 1부(전 1:12-6:9)의 내용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 6:9)은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라는 말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는 전도서에서 가장 중요한 두 단어, 즉 "헛되다!"는 말과 "바람을 잡는다!"는 말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이 두 단어를 중심으로 단락을 구분해 왔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제 2부(전 6:7-11:6)로 넘어가기 전에 본문 제 1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볼 것입니다. 오늘은 성경책을 가지고 본문 제 1부의 내용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기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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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것이 마음으로 공상하는 것보다 나으나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9)." "헛되다!"는 말과 "바람을 잡는다!"는 말을 기초로 해서 본문 제 1부 내용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본문 1부에서 “바람을 잡는다!”는 말이 처음 나오는 것은 (전 1:17)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을 기초로 (전 1:12-18)을 한 단락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부분에는 본문 제 1부의 “서론”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 부분에서 전도자는 본문 제 1부의 중심 주제(인생의 허무함)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전도자는 지혜를 다해서 해 아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마음을 다해서 연구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는 인생에 대한 진지한 연구한 후에 인생의 허무함을 발견하게 되었고(12-15),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에 사람이 무엇을 더하거나 간섭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15). 그는 계속해서 구약에서 가장 귀중하게 간주되는 지혜에 대해서도 연구했습니다(16-18). 그 결과 그는 지혜를 얻는 일이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허무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며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한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18). 본문 제 1부에서 두 번째로 "바람을 잡는다!"는 말과 헛되다(무익하다)는 말이 나오는 곳은 (전 2;11)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 2:1-11)을 두 번째 단락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전도자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누리는 '쾌락'에 연구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 전해주고 있습니다(2:1-2). 전도자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추구하는 모든 쾌락 역시 허무하긴 마찬가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11). 세 번째 단락에서(2:12-17) 전도자는 지혜의 허무함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12-17). 그는 비록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낫기는 하지만 어리석은 자와 동일한 운명(죽음)을 당하는 점에서 지혜 역시 무익하다고 탄식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단락(2:18-26)에서 전도자는 "상속 문제"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일평생 수고해서 얻은 기업을 아무 수고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것을 보고 인간의 수고가 "바람을 잡는 것!"처럼 허무하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락은 3장 1절에서 "바람을 잡는다."는 말이 나오는 4장 6절까지 계속됩니다. 이 부분에는 전도서에서 유명한 "때와 시기에 대한 시"가 나옵니다(3:1-8). 이 시는 인간의 수고와 하나님의 활동에 대한 깊은 묵상을 통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9-15). 그 후에 전도자는 계속해서 죽어서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인간의 운명과 그 후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묵상하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이러한 긴 묵상 후에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야 하는 인생의 허무함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16-22). 전도자는 4장 첫 부분(4:1-3)에서 힘없는 사람들이 가진 자들에 의해 모진 학대를 당하는 것을 보고 인생의 부조리함을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성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하며, 성공한 사람들은 시기와 질투를 받아야 하는 경쟁 사회와, 반대로 게으름으로 인해 사회 전체가 빈곤 속에 사는 사회를 목격했습니다.(4:4-5). 그는 결론적으로 독자들에게 지나친 경쟁을 지양하고 탐욕을 적절히 절제하며 살 것을 권면했습니다(4:6). 여섯 번째 단락은 4장 7절부터 “바람을 잡는다.”는 말이 나오는 4장 17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전도서에서 유명한 "둘에 대한 교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전도자는 상속할 가족도 없이 모진 고통 속에 홀로 살아가는 사람의 허무함에 대해 말한 후에(8), 여러 가지 구체적인 실례를 제시해 가면서 둘(협동)이 하나보다 유익한 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9-12). 그 후에 그는 계속해서 권력을 계승하는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혜로운 한 젊은이가 온갖 고생 후에 우둔한 왕으로부터 왕의 자리를 이어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마음이 젊은 왕으로부터 떠나가는 것을 보고 권력 계승도 허무한 일이라고 결론짓고 있습니다(13-16). 일곱 번째 단락은 5장 1절부터 바람을 잡는다는 말이 나오는 6장 9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중요한 세 가지 주제들(예배와 서원, 왕과 정의, 재물)에 대한 전도자의 명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로 전도자는 하나님 앞에서 신중하게 행동할 것과 서원한 것을 갚을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5:1-7). 둘째로 그는 가난한 사람들이 학대를 받고 공의가 시행되지 않는 것을 목격해도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더 높은 관리가 이러한 부정을 바로 잡을 것이며, 왕이 정의의 실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5:8-9). 마지막으로 전도자는 재물의 덧없음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5:10-6:9). 그는 재물이 많은 사람도 먹고 바라보는 것 외에 더 나을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10-11). 그는 노동자는 잠을 달게 자지만 부자는 근심으로 잠을 이루기 어려우며, 지나치게 재물을 지키는 자는 몸과 마음을 해치고 결국 빈손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12-16).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즐기며 살 것을 권하고(17-20), 재물을 소유하고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허무함을 한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많은 자녀를 낳고 장수해도 행복을 누리며 살지 못하면 낙태된 사람보다 나을 것이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6:1-6). 마지막으로 그는 아무리 노력해도 채울 수 없는 인간의 욕망과(7), 가난한 자의 지혜가 외면 받는 일(8), 그리고 눈으로 보는 것의 허무함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9). 전도서 본문 제 1부는 여기에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정확히 전도서의 중간 지점으로 볼 있습니다. 전도서는 모두 222절로 되어 있는데, (6:9)은 중간 부분인 111번째 절에 해당합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고 내일 계속해서 본문 제 2부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적용 문제 2. 각 단락에서 은혜가 되는 구절을 하나씩 선택하고 묵상한 후에 내게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실천할 힘을 달라고 기도하자! - 내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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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