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음 과  빛    제 6권  제 71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제   목

 때와 수고에 대한 반성: 징계할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다!(3:3)

 

  우리는 지금 "때와 수고에 대한 전도자의 명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3:1-4:6). 우리는 지난 시간에 모든 일에 때와 기한이 있다는 것을 예증하는 첫 번째 사례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또한 심을 때가 있고 또 뽑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은 영원한 것이 아니고 일시적이며, 하나님께서 보내실 때에 와서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즉시 돌아가야 하는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뜻대로 살려고 힘써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모든 것에 때와 기한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두 번째 사례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 징계할 때와 치료할 때가 있다!(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3)..."

  전도자가 모든 것이 정한 때와 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제시한 두 번째 사례는 죽이고 치료하며, 허물고 세우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시기도(징계) 하고, 또 우리를 치료해 주시기도 하십니다(3(상)). 여기에서 '죽인다'(하라그)는 말은 '매를 들어 징계하는 것'을 의미하며, '치료한다'(라파)는 말은 '죄를 용서하고 매를 맞아 입은 상처를 치료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고아나 과부를 괴롭히는 자들을 칼로 죽이시고(하라그), 그의 자녀와 아내를 고아와 과부로 만드시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출 22:24).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악을 행하고 돌이키지 않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회개하면 우리를 용서해주시고 상처를 치료하고 싸매주십니다(호 6:1). 하나님은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빼앗았을 때에 아비멜렉의 집을 징계하여 그 아내와 여종의 태를 닫으셨습니다. 그러나 아비멜렉이 회개하고 사라를 돌려주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여종을 치료(라파)하여 출산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창 20:17).

  이와 같이 하나님은 우리를 징계하시고 또 치료해 주십니다. 죄인을 징계할 때를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회개할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참고 기다려 주시지만, 때가 되면 즉시 매를 들어서 죄인을 징계하십니다. 때로 죄에 대한 심판이 즉시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악인은 교만하게 말하고 더욱 더 담대하게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잠시 기다려 주시지만, 때가 되면 반드시 그들을 징계하십니다. 징계의 때가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에 악인들은 예상치 못할 때에 갑자기 재난을 당하고 멸망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죄인을 심판하고 징계하시기 때문에 사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또 자만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회개하는 자는 용서해 주시고 치료해 주십니다(욥 17:18).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하고 계속 죄를 짓게 되자 바벨론을 통해서 그들을 멸망시키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70년 후에 다시 그들을 본국으로 돌아오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징계하셨다가도 다시 용서하고 치료해 주십니다. 우리를 징계하고 용서하는 권한이 주님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을 경외하고 자비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편 기자는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시 130:4)." 우리를 용서하고 치료해 주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렘 33:6-8). 다른 사람이나 신은 우리를 치료해 줄 수 없습니다(호 5:13).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나음(라파)을 입었다고 선언했습니다(사 53:5). 우리는 우리의 죄를 자백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시 6:2).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시고 즉시 우리를 용서해 주실 것입니다(요일 1:9).

  전도자는 이러한 원리를 건물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를 들어 때릴 때와 치료할 때가 있는 것처럼, 건물도 헐 때가 있고, 다시 세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3(하)). 여기에서 건물을 '허무는 것'(파라쯔)은 매를 들어 죄인을 징계하는 것과 같고, 건물을 '세우는 것'(바나)은 회개한 사람을 용서하고 치료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건물이 낡거나 개조할 필요가 있을 때에 그 건물을 허물어 버립니다. 건물이 아깝지만 우리는 더 좋은 것을 위해서 과감히 건물을 허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사람이 극도로 타락하여 더 이상 희망이 없거나, 아니면 큰 자극을 주어 돌아오게 하시기 위해서 사람이나 민족을 무너뜨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의 담(보호/경계)을 허물어서 이방인들이 모든 것을 탈취하게 만드셨습니다(시 80:12). 이에 대해서 한 시인은 다음과 같이 호소했습니다. "주께서 어찌하여 그 담을 허시사(파라쯔) 길을 지나가는 모든 이들이 그것을 따게 하셨나이까?(시 80:12)" 하나님께서는 유다를 징계하시기 위해서 대적들의 손을 통해서 예루살렘 성과 하나님의 성전까지 무너지게 하셨습니다(왕하 14:13). 그러나 우리는 허물어 버린 건물을 치운 후에 때가 되면 다시 새로운 건물을 짓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도 사람들을 징계하신 후에 그들을 용서하시고 그들을 전보다 더 좋은 사람들로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부르실 때에 손을 내밀어서 그의 입에 대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렘 1:10)."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여러 나라와 왕국 위에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 나라들은 심판하시고(뽑고/파괴하며/파멸하고/넘어뜨리며), 또 용서하고 치료해 주셨습니다(건설하고/심음).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개인이나 나라를 징계하고 허무시고, 또 용서하고 다세 세워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그 분에게 나아가서 자비와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치료하고 세우시며, 전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해주실 것입니다.

☞ 적용을 위한 기도
  우리가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겸손히 그 뜻을 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시고 치료하고 다시 세워주셔서 전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내일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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