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 음 과 빛 제 6권 제 64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
|
제 목 |
수고(일)에 대한 반성: 인생의 사막에서 기쁨의 오아시스를 마시자!(2:24) |
|
| 우리는 지금 수고하며 사는 사람들에게 주는 전도자의 몇 가지 조언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일을 통해 얻는 즐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 전도자의 가르침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도자는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사람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이 없다고 고백한 후에, 이러한 기쁨이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다고 말했습니다(24). 오늘 우리는 이 구절을 가지고 우리가 사막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일에 대한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
|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24)." 전도자는 사람들이 수고하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서 일시적으로 수고에 대한 보람과 휴식과 즐거움을 누리게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쁨과 보람은 아무나 누리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실 때에만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을 하면서 기쁨과 보람을 누리지 못한다면, 우리는 전도자의 고백처럼 슬픔과 수고 속에 인생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을 할 때에 기쁨과 감사함으로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감사하며 일을 하고 그 일을 통해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만 있다면, 우리의 일이 그렇게 삭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기쁨과 보람 속에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것 몇 가지만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피조물인 우리가 세상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만드신 후에, 자기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드시고 그들에게 자신이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고 관리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고 만물을 다스리고 관리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순서를 바꾸어서 만물을 섬기고 하나님은 무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것들, 즉 재물, 명예, 지식, 그리고 자녀와 같은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세상에서 이러한 것들을 얻기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고 노예처럼 살아갑니다. 그 결과 그들은 세상의 것을 얻기 위해서 일 중독자가 되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자의 고백처럼 이러한 것들은 우리에게 진정한 만족을 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러한 것들을 손에 쥐고서 전도자처럼 공허감에 빠져서 한숨을 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거부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모두 다 만물을 하나님 자리에 놓고, 하나님을 만물의 자리에 놓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가 일의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고 만물을 다스리고 관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둘째로 우리는 자기만 위해서 일하지 말고 이웃을 위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을 하는 것은 자기 재능을 통해서 이웃을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기심에 사로잡히면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서 일중독자가 되어 세상을 살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일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을 잘 관리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발을 만드는 사람은 좋은 신발을 만들어서 이웃에게 제공하고, 음악을 하는 사람은 음악을 통해서 이웃을 즐겁게 하며, 경찰은 치안 유지를 통해서 백성들을 편안하게 하고, 정치가는 좋은 정치를 통해서 백성들이 편안하고 풍요롭게 살게 합니다. 우리는 각자 재능을 가지고 이웃에게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의 일과 수고를 통해서 이웃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가 자신만 위해서 일하면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일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기적인 목적으로 일하면 남보다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서 불법과 타협하고, 남을 넘어뜨리기 위해서 무고한 피를 흘리게 됩니다. 이기적인 목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나와 이웃이 다 잘되는 길을 찾지 않고, 남을 희생시켜서 자기만 잘되는 길을 찾습니다. 이렇게되면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에게 행복 대신 고뇌와 고통을 안겨줍니다. 우리가 남의 피를 흘리고 자기 이익만 챙기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보람과 행복을 누릴 수가 없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일 중독자가 되어 노예처럼 일을 하다가 자신이 얻은 것에 대해 허무감을 느끼고 탄식하게 됩니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함과 기쁨으로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전도자가 고백한 것처럼 일에 대한 보람과 기쁨은 하나님의 손에서 나옵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에 대한 기쁨과 보람을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일을 통해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수고와 슬픔 속에 살 수밖에 없습니다. 농부가 한 해 동안 열심히 농사를 지어도 하나님께서 비와 햇빛 주시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없습니다. 추수기에 홍수가 나거나 태풍이 불면 농부의 수고와 땀은 한 순간에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최선을 다해서 일하는 동시에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수고한 것을 열매로 거둘 수 있게 도와주실 것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자기를 의뢰하는 사람들에게 수고한 것보다 더 큰 것을 거둘 수 있게 축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창조주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게 되고, 모든 환난과 방해 세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전도자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일을 주시고 그들이 그 일을 통해서 기쁨과 보람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일을 통해서 얻는 기쁨과 보람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수고하고 일하면서 이러한 하나님의 선물을 누려야 합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일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준비한 선물을 거절하는 미련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수고와 슬픔 속에 일을 하고 안식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 적용을 위한 기도 - 내일 계속 - |
|
|
연락처 |
발
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