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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음 과 빛 제 6권 제 4호 Internet Daily Bible Study Institu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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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전도서 서론 (4): 전도서 정경 문제와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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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우리는 지금 "전도서 서론 문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전도서의 명칭과 저자 문제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전도서는 솔로몬이 쓴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17세기 후에 성경 비평학자들은 솔로몬 저작설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들은 솔로몬 저작설의 반대 입장과 다른 결과들을 내놓고 있으며, 다시 솔로몬 저작설을 인정하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전도서가 어떻게 정경에 포함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것입니다. |
| 내용 |
만일 전도서의 저자가 솔로몬이라는 전통적인 입장을 받아들인다면, 전도서는 솔로몬 말기에 기록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주전 935년경). 유대 전설에 의하면 아가는 솔로몬이 젊었을 때에, 잠언은 솔로몬의 중년기에, 그리고 전도서는 그의 노년기에 기록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도서는 다섯 개의 두루마리들(메길로트:룻기, 아가, 애가, 에스더, 전도서)로 구성되어 있었고, 주후 5세기 초에 "성문서"에 포함되었습니다. 히브리 맛소라 사본들 속에서 전도서는 5개의 두루마리 중에 4번째 두루마리에 속해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전도서는 유대인의 마지막 절기인 '장막절'(초막절)에 낭독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한 해를 마감하고 돌이켜보는 장막절(초막절)이 인생의 의미를 돌이켜 보는 전도서의 내용과 일치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도서는 솔로몬의 저작인 잠언과 함께 다윗의 시(시편)의 뒤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배열은 솔로몬이 다윗의 아들인 점을 고려할 때에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도서는 내용 중에는 몇 가지 의심이 되는 것들(예를 들어서 허무주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도서를 정경에 포함시켜야 하는 지에 대한 문제는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결국 전도서가 솔로몬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보고 전도서를 정경에 포함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해서 전도서가 정경에 포함되게 되었는지에 대한 논의 과정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2. 전도서의 구조: 내용 요약 우리는 앞으로 몇 시간 동안 전도서의 구조, 즉 내용을 요약할 것입니다. 렌토르프는 라이트의 전도서 구조 양식을 따르면서, 그 내용을 자신에게 맞도록 수정 보완했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롤로그(서언)(1:1-1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1:1)" B. 주제 제시(1:2과 12:8-수미쌍관)-주제 제시.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1:2)." C. 프롤로그의 서론시(1:3-11) 이 시는 "수고의 유익"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1:3).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어지는 구절에서 간접적으로 주어지고 있습니다. 전도서 저자는 반복되는 일상 일들을 예로 들면서 해 아래에 유익한 것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1:4-7). 이러한 설명은 사람이 보고 듣는 모든 것이 무익하다는 말에서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1:8). 그리고 이 시는 계속해서 주제(해 아래 새 것이 없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프롤로그(서언)이 끝나면 전도서 본문이 나옵니다. 이 본문은 1부(1:12-6:9)와 2부(6:10-11:6)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본문이 끝나고 나면 청년과 노년 시대를 노래하는 시가 나오고 있습니다(11:7-12:7). 그리고 나면 다시 한 번 세상 일이 헛되다고 말하는 주제가 등장하며(12:8), 마지막으로 에필로그(결어)로 내용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본문과 그 뒤에 나오는 내용(1:11-12:14)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생각해 볼 것입니다. ≫ 적용: 전도서가 정경에 포함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전도서의 서론 부분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말해보자. - 내일 계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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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인:
최영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