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주 주간 성경 읽기표

■(월) 백성들의 불평(민 9-12장)
 * 민 9 -10장: 구름기둥과 행진나팔
 * 민 11-12장: 불평과 미리암의 도전

☞ 개관
  시내산에 있던 이스라엘은 다시 가나안을 향해 떠날 때가 되었다. 유월절 예식을 치른 후에 불과 구름기둥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출발을 알리는 나팔이 신나게 울려퍼졌다. 이제 이스라엘은 시내산을 떠날 때가 되었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흥분과 기대 속에서 시내산을 출발했다. 그러나 그들은 여행을 하면서 지루함과 부족한 물로 인해 불평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옛날 애굽에서 지내던 일을 그리워하면서 어려운 상황과 음식에 대한 불평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세에게 고기를 먹고 싶다고 불평했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메추라기를 주셨다. 그때에 모세와 한 식구인 미리암과 형 아론이 모세의 지도권에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심으로 모세의 권위를 세워주셨다. 그들은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가나안의 문턱인 가데스 바네아에 도착했다.

★ 묵상 포인트 ★
1.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는 길은 쉬운 길은 아니다. 그러나 그 곳엔 하나님 계신다.
2. 하나님의 백성이 가는 길에는 불과 구름기둥과 같은 성령님의 인도가 있다.
3. 성도들이 가는 길은 사치스럽지는 않지만, 살기엔 적합한 만나와 메추라기가 있다.

■(화) 정탐군 파견(민 13-14장)
 * 민 13장: 정탐군의 엇갈리는 보고
 * 민 14장::치명적인 결과 : 방황

☞ 개관
  하나님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정탐꾼을 보내서 먼저 그 땅을 정탐하자고 제안했다. 모세는 그 제안(신 1:19-46 참조)을 하나님께 보고했으며, 하나님은 그대로 하도록 허락하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대로 각 지파에서 한 명씩 대표를 뽑아서 가나안 정탐대를 만들었다. 그들의 임무는 가나안 땅의 수비상태와, 그 땅의 상태, 그 땅에서 나는 소산물 등을 조사하는 일이었다. 그 12명의 정탐위원회는 40일 후에 각각 맡겨진 정보를 입수해서 돌아왔다. 그런데 그들 중에서 절대 다수인 10명은 가나안 땅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보고를 했다. 그리고 2명만이(여호수아, 갈렙) 그 땅에 대해 긍정적인 보고를 했다. 이 보고를 들은 백성들은 크게 낙심하여 모세를 돌로 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위협했다. 이 일은 하나님을 진노케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말았다. 믿음 없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후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을 해야만 했다.

★ 묵상 포인트 ★
1. 하나님은 지금도 성도들에게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하라고 명하신다. 우리는 이 명령에 부정적으로 반응하고 있지는 않은가?
2. 신앙없는 10명의 혀가 100만명 이상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죽게 만들었다.
믿음이 없는 자는 입이라도 조심해야 한다.
3. 때로는 소수가 주장을 해도 그것이 진리일 수 있다. 우리는 다수를 좆기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좆아야 한다.

■(수) 광야에서의 죽음(민 15-20장)
 * 민 15-16 율법과 고라당
 * 민 17-18 제사장
 * 민 19-20 정결의식

☞ 개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방랑생활을 하면서 죽음과 소망을 동시에 기다렸다. 그들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한 일로 인해 광야에서 죽기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다음 세대들에게는 아직 소망이 남아 있었다. 그들은 이전 새대가 세상을 떠난 후에 다시 가나안으로 진격할 수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방랑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모세의 권위에 도전했다. 하나님은 각 지파대로 지팡이를 가져오라고 말씀하신 후에, 아론의 지팡이에서 싹이 나고 열매를 맺게 하셨다. 하나님은 이러한 방법으로 모세와 아론의 권위를 지켜주셨다. 또 하나님은 백성들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세워주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붉은 암송아지의 피를 흘리게 하셨다. 이 송아지는 인류를 위해 희생된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 묵상 포인트 ★
1. 불신앙의 사람들에게 인생은 죽음을 기다리는 소망없는 길에 불과하다.
2. 어려움 속에 놓여도 결코 하나님이 세워주신 권위에 도전하려고 하지 말라! 정 의심스러우면 하나님께 물어 보라! 그러면 하나님은 싹난 지팡이를 보여주실 것이다.
3.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암송아지의 피를 요구하셨다. 이 암송아지는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목) 놋뱀과 경솔한 예언자(민 21-25장)
 * 민 21장     승리
 * 민 22-24장  발람의 예언
 * 민 25장     백성의 재난

☞ 개관
  마침내 하나님께 범죄한 이전 세대들이 모두 죽고말았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가나안을 향해 진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이 가는 길에는 중요한 대적들, 즉 가나안, 아모리, 바산의 대적들이 막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대적들을 물리칠 수 있게 해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승리 후에 불평하다가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불뱀에 물려 큰 고통을 겪게되었다. 그때에 모세는 그들을 위해 중보기도를 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놋뱀을 만들고 그것을 바라보는 자는 낫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대로 놋뱀을 바라본 사람들은 모두 나음을 얻었다. 발락 왕은 이스라엘의 승리가 이스라엘의 신 때문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종교적인 힘을 이용하려고 발람 선지자를 데려왔다. 그러나 하나님의 개입으로 인해 발람은 이스라엘을 축복하고 말았다. 그러나 제물에 눈먼 발람은 발락 왕에게 이스라엘을 해칠 방책을 알려주었다. 발람의 꾀에 말려든 이스라엘 남자들은 우상숭배와 간음에 빠져 하루에 24000명이 죽는 대재난을 겪게되었다.

★ 묵상 포인트 ★
1. 하나님이 함께 하는 백성은 어떤 대적도 막을 수 없다.
2. 높이 달린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요 3:14) 그리스도는 상처 입은 영혼을 치유해주신다.
3. 발람은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하지 못했지만, 그들이 넘어지도록 유혹할 수는 있었다.

■(금) 두 번째 연구조사(민 25-29장)
 * 민 26장 인구조사
 * 민 27장 새로운 후계자
 * 민 28-29장 예배규례

☞ 개관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이 눈에 보이는 모압에 이르게 되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정복과 정복할 땅의 분배를 위해서 두 번째 인구조사를 했다. 모세는 그가 했던 실수로 인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러므로 그는 자기 뒤를 이어 가나안 정복을 인도할 후계자를 임명해야 했다. 하나님은 모세의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선택하셨다. 그는 이미 오랜 전부터 모세의 후계자로 훈련을 받아왔었다. 그는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땅을 정탐한 후에 긍정적인 보고를 했다. 그러므로 그는 갈렙과 같이 죽지않고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있었다. 이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새로운 지도자의 인도를 받아 약속의 땅을 정복할 때가 되었다.

★ 묵상포인트 ★
1. 모세는 어떤 일로 인해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는가? 하나님은 자기 영광을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을 영적 지도자로 쓰시지 않는다.
2. 이스라엘이 모압에서 두 번째 인구조사를 한 이유는 무엇인가?
3.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오래 훈련시켜서 피룡한 때에 영적 지도자로 사용하신다. 여호수아는 이미 오래 전부터 지도자의 훈련을 받아왔다.

■(토) 묵상 및 정리
한 주 동안 읽은 본문 중에서 내게 준 교훈이나, 책망이 있었으면 써보자.
말씀을 읽고 순종하여 약속을 체험한 일이 있으면 써보자!
말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한 일이 있으면 그것도 써 보자!


■(주일) 주일 예배에 참석하기!

 

             "여러분도 성경을 1년에 1독 할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