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8주 주간 성경 읽기표


■(월) 마 12:22-13:53 - 바알세불 논쟁과 천국 비유

☞ 개관
   주님은 귀신에 들려 눈이 멀고 벙어리가 된 사람을 고쳐주셨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본 사람들 중에서 주님을 다윗의 자손 메시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명백한 신적 영광을 보고도 주님을 믿지 않았으며, 오히려 주님이 귀신의 왕을 힘입어서 이런 일을 행한다고 비난했다. 주님은 그들을 보시고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용서받지 못한다고 경고하셨다. 어떤 바리새인들은 주님에게 또 다른 표적을 요구했다. 그러나 주님은 믿음 없는 세대가 표적을 구한다고 말씀하시고,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줄 것이 없다고 선언하셨다. 주님은 종교 지도자들이 주님을 반대하고 거부하는 것을 보시고, 비유를 통해서 천국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셨다. 주님은 씨앗과 땅을 통해서 천국 진리를 설명해 주셨다. 옥토에 떨어진 씨앗이 열매를 맺는 것처럼,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지키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또한 주님은 천국 백성과 사단의 백성을 알곡과 가라지 비유를 통해서 설명해 주셨으며, 겨자씨와 누룩, 보물과 진주, 그리고 어부와 그물 비유를 통해서 천국 진리를 설명해 주셨다.

★ 묵상포인트
1. 종교 지도자들은 주님이 행하신 명백한 신적인 증거를 보고 어떻게 반응했는가?
2. 우리는 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있는가? 아니면 계속해서 더 큰 표적을 구하고 있는가?
3. 주님께서 천국을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는? 각종 비유로 말씀하신 천국 특성을 말해보자.

■(화) 눅 8:1-21, 막 3:19(하)-4:34 - 씨뿌리는 비유

☞ 개관
   본문은 씨뿌리는 비유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천국은 농부가 밭에 나가서 씨를 뿌리는 것과 같다. 길가에 떨어진 씨는 흙이 단단해서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새가 먹거나 사람들에게 짓밟힌다. 돌밭에 떨어진 씨는 싹이 나오다가 흙이 깊지 않아서 햇볕이 나면 말라 버린다. 가시밭에 떨어진 씨는 자라나다가 가시에 막혀서 죽어버린다. 그러나 옥토에 떨어진 씨는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는다. 하나님의 일꾼이 천국 복음을 전할 때에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듣고 마음을 열지 않아 말씀이 사라져 버린다. 어떤 사람은 처음에는 복음을 기쁘게 받지만 시험이 오면 넘어져 버린다. 어떤 사람은 복음을 기쁘게 받았지만 세상 염려로 인해 넘어져 버린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좋은 마음으로 복음을 받고, 인내로 그 말씀을 실천해서 마침내 30, 60, 100배의 결실을 맺게 된다.

★ 묵상포인트
1. 길가에 떨어진 씨앗은 어떤 사람을 의미하는 지 사례를 들어 설명해보자.
2. 돌밭과 가시밭에 떨어진 씨앗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3. 시험과 세상의 염려로 인해 주님을 좆는 일을 포기한 예를 들어보자.
3. 옥토에 떨어진 싸앗은무엇을 상징하는가? 나는 4가지 밭 중에 어느 밭에 해당하는가?

■(수) 마 8:18-34, 9:18-34, 13:53-58, 막 4:35-6:6, 눅 9:57-62, 눅 8:22-9:6
      주님이 행하신 이적과 표적들

☞ 개관
   (마 5-7장)은 산 위에서 가르쳐 주신 주님의 교훈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마 8-9장)에는 주님께서 베푸신 이적과 권능을 기록하고 있다.마태는 이와 같이 교훈과 이적을 교대로 기록하고 있다. 주님은 말씀과 능력, 이론과 실천을 겸하셨다. 주님은 문둥병자를 고쳐주셨고, 백부장의 하인의 병을 고쳐주셨으며, 또한 베드로 장모의 열병도 고쳐 주셨다. 그 후에 주님은 계속해서 침상에 친구들에게 들려서 누운 채로 왔던 중풍병자를 고쳐주셨으며, 혈루증에 걸린 여인과 소경들도 고쳐 주셨다. 또한 주님은 풍랑이는 바다를 잔잔케 하셨으며, 죄인으로 감주된 세리 마태를 제자로 불러주셨다. 이러한 기적들은 주님께서 우리의 질병을 담당하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주님은 이러한 이적과 기사들을 통해서 자신의 신성을 나타내시고, 자신이 메시아임을 보여주셨다. 주님은 말로 가르치실 뿐 아니라, 삶 속에서 신적 능력을 보여주셨다.

★ 묵상포인트
1. 주님께서 병자를 고칠 때에 가장 중요하게 요구한 것은 무엇인가?(8:3,10, 9:2,22,29)
2. 주님이 고쳐주신 병자는 어떤 병자들인가? 이러한 일은 무엇을 증거하고있는가?
3. 주님께서 최고의 죄인으로 간주된 세리를 제자로 부른 것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목) 마 9:35-11:1 막 6:7-13 - 12제자의 파송

☞ 개관
   주님은 밤을 새면서 기도하신 후에 12제자를 선택하셨다. 그리고 주님은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면서 "천국이 가까웠다"고 전하라고 명하셨다. 주님은 전도 여행을 떠나는 제자들에게 각 마을로 가서 병든 자를 고쳐주고, 죽은자를 살려내며, 문둥병자를 고쳐주고, 귀신을 쫒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제자들이 이러한 일을 행할 때에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제자들이 전도 여행을 떠날 때에 여비나 의복을 준비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복음을 전하는 일꾼에게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각 성에 가면 합당한 사람을 찾아서 그 집에 머무르되, 그 집에 평안을 빌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제자들을 영접하지 않는 자는 자신을 영접하지 않는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12제자들은 주님의 말씀대로 전도 여행을 떠났으며, 성공리에 전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주님께 자기의 사역에 대해서 기쁘게 보고했다.

★ 묵상포인트
1. 예수님의 제자들의 명단을 보면서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는가?
   (세리(죄인) 마태, 열심당(과격파) 시몬, 어부들, 지식인-도마 등)
2. 복음의 일꾼이 의식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3. 우리는 복음의 일꾼을 어떻게 대접해야 하는가?(10:14-15, 40-42)
4. 주님의 종은 남의 집에 가서 머물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10:12-12)

■(금) 마 14:1-36,막 6:14-56,눅 9:7-17,요 6:1-21 - 세례요한의 죽음과 오병이어

☞ 개관
   주님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왔던 세례요한은 자신의 사역을 모두 마치고 순교했다. 세례요한은 헤롯이 자기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을 회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 일로 인해서 헤롯이 보낸 군사들에게 체포되었다. 그러나 헤롯은 그를 하나님의 선지자로 간주했기 때문에 죽이지 안고 감옥에 가두었다. 그러나 간교한 헤로디아의 간계로 인해서 마침내 의로운 세례 요한은 순교하고 말았다. 헤로디아는 헤롯의 생일 날에 딸 살로메를 시켜서 사람들 앞에서 춤을 추게 했다. 헤롯은 딸의 춤을 보고 기뻐서 그녀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때에 살로메는 헤로디아와 의논한 후에 세례요한의 목을 달라고 요구했다. 헤롯은 맹세를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세례요한의 머리를 살로메에게 주었다. 주님은 세례 요한의 순교 소식을 들으신 후에 갈릴리로 가셨다. 그리고 주님은 그 곳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셨다. 그리고 그 후에 주님은 제자들 앞에서 물위를 걷는 능력을 보여주셨다. 주님은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서 제자들과 무리들 앞에서 친히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보여주셨다.

★ 묵상포인트
1. 헤롯이 의로운 세례요한을 죽이게 된 배경은 어떠한가?
2. 헤롯이 세례 요한을 죽인 일이 왜 잘못된 일인지 설명해보자(마 14:1-12)
3. 오병이어 사건과 물위를 걸으신 사건은 주님이 어떤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가?

■(토)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기
   일주일 동안 읽은 성경을 정리해 보고, 읽지 못한 부분은 마저 읽는다. 본문에 그리스도에 대하여 나타난 부분이 있으면 적어 둔다. 본문을 읽고 나에게 주는 진리나, 책망, 또는 바르게 고쳐 주는 것이나, 내가 훈련할 것이 있는가 찾아보고 기록한다.


■(주일) 지난 주간의 반성 및 다음주 계획 세우기
  지난 주간의 학습 활동, 생활 및 성경 읽기 등에 대하여 반성해 본다. 혹시 잘못된 것이나 못 읽은 성경이 있으면 읽는다. 그리고 다음주의 생활 및 경건의 계획을 세워본다.

 

            "여러분도 성경 전체를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