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주 주간 성경 읽기표

■(월) 눅 5:1-26, 4:14-44, 마 4:18-25, 8:2-17, 막 1:16-2:12: 갈릴리 초기사역

☞ 개관
  예수님은 초기 사역을 수도인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지 않으시고, 어촌인 갈릴리에서 시작하셨다. 주님의 사역으로 인해 어둠에 묻혔던 동네에 찬란한 빛이 비취게 되었다. 주님은 먼저 자신이 자라난 나사렛 회당에서 자신이 메시아임을 선포하셨다. 그 후에 주님은 가버나움으로 가셔서 회당에서 가르치셨으며, 시몬의 집에서 시몬의 장모와 병든자들을 고쳐 주셨다. 시몬의 집이 있는 가버나움은 주님의 갈릴리 사역을 위한 본부 역할을 했다. 그 후에 주님은 온 갈릴리를 돌아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다. 주님은 갈릴리 사역 초기에 자기 사역을 계승할 4제자를 선택하셨다. 이 제자들은 후에 교회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했다.

★ 묵상포인트
1. 왜 예수님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촌동네인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셨는가?
2. 예수님은 어느 구절을 인용해서 자신이 메시아임을 증거하셨는가?(눅 4:16-21)
3. 마태는 예수께서 병자들을 고치신 이유를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마 8:16-17)

■(화) 눅 5:27-39, 마 9:9-17, 막 2:13-22: 마태를 부르심

☞ 개관
  주님은 지나가다가 세리 마태가 세관에 앉아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나를 좇으라"고 명하셨다. 세리 마태는 그 말을 듣고 즉시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좇았다. 그때에 마태는 주님을 모시고 친구들과 함께 고별 파티를 열었다. 그러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주님께서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것을 보고 비방했다. 그때에 주님은 병든자에게 의원이 필요한 것처럼, "나도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불러 구원하기 위해 왔다"고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은 주님이 금식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주님은 지금은 기쁜 때이며 금식할 때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주님은 후에 때가 되면 제자들이 금식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지금은 새로운 시대이며 따라서 새 시대에 맞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

★ 묵상포인트
1. 주님은 당시에 연약한 사람들과 비난받던 죄인을 제자로 부르셨다.
2. 주님은 지금도 연약한 사람들과 죄인들을 벌러서 자기 제자로 삼으신다.
3. 주님께서 오신 신약시대에는 어떤 가치관이 필요한가?(눅 5:36-39)

■(수) 마 12:1-21, 눅 6:1-49, 막 2:23-3:19: 안식일 논쟁

☞ 개관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지나가셨다. 그때에 제자들은 시장해서 밀을 따서 그것을 비벼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바리새인들은 주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을 범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주님은 다윗의 예를 들어서 제자들을 변호해주셨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몹시 시장해서, 안식일에 제사장들만 먹는 떡을 먹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책망하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주님은 다윗보다 더 큰 자신을 따르는 제자들이 안식일에 시장해서 밀을 먹은 것을 비난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하나님께서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않는다."고 하신 말이 무슨 뜻인지 배우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안식일에 손 마른 사람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를 고쳐주셨다. 이 일로 인해 바리새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하고 있다고 정죄하고, 주님을 죽이기로 결의했다.

★ 묵상포인트
1. 우리는 안식일은 잘 지키면서 사랑은 실천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2. 하나님은 자비를 원하시고 제사를 원치 않는다는 말이 무엇인가?
3. 바리새인들이 주님을 죽이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목) 마 5:1-8:1: 산상 수훈

☞ 개관
  주님은 산 위에서 제자들에게 천국 시민의 정체성과 삶에에 대해서 자세히 가르쳐 주셨다. 이 가르침은 마 5-7장에 기록되어 있다. 주님은 천국 시민은 어떠한 사람이며, 그들이 세상에서 어떠 역할을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으며, 천국 시민들이 새 계명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 지를 가르쳐 주셨다. 주님은 중요한 종교적 관습과 선행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시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 주셨다. 주님은 모든 말씀을 마치신 후에 그 말을 듣고 행하는 자와 행하지 않는 자에 대해 말씀하셨다. 주님의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그러나 그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을 것이다. 주님은 말로만 가르치시지 않으시고 행동으로 가르치셨다. 주님의 교훈에는 권능과 힘이 있었으며, 권위가 있었다.

★ 묵상포인트
1. 천국시민의 여덟 가지 특성(8복)을 살펴보고 나에게 이것이 있는지 살펴보자(5:1-12).
2. 천국시민은 세상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13-16)
3. 천국시민의 대인 관계의 행동지침은 무엇인가?(7:12)

■(금) 눅 7:1-50, 마 11:2-30: 제 2차 갈릴리 사역

☞ 개관
  주님은 다시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때에 한 백부장이 주님을 찾아와서 자기 종의 병을 고쳐달라고 부탁했다. 주님은 그 말을 듣고 백부장의 집으로 가려고 하셨다. 그러나 그 백부장은 주님께서 말만 해도 자기 종이 완케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님은 그의 믿음대로 말씀으로 그의 종을 고쳐 주셨다. 그때에 주님은 진심으로 그 백부장의 큰 믿음을 칭찬해 주셨다. 그 후에 주님은 나인성으로 들어가다가 그 곳에서 독자를 잃고 슬피 우는 과부를 보셨다. 주님은 그녀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 자리에서 그녀의 아들을 살려 주셨다. 그 때에 세례요한이 제자를 보내어 주님이 메시아인지 물었으며, 주님은 친히 자신이 메시야임을 증거하셨다. 주님께서 한 집에 계실 때에 죄인인 한 여인이 값비싼 향유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녀는 주님께서 계신 곳으로 가서 그 향유를 붓고 주님의 발을 ��었다. 그때에 주님은 그녀가 진심으로 회개한 것을 보시고, 그녀의 믿음이 그녀를 구원했으며, 이제는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다.

★ 묵상포인트
1. 백부장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대해 주님은 어떻게 말씀하셨는가?(눅 7:7-9)
2. 주님은 독자를 잃고 우는 과부에게 어떻게 하셨는가?
3. 우리는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눅 7:36-50)를 읽고 생각해 보자

■(토)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기
  일주일 동안 읽은 성경을 정리해 보고, 읽지 못한 부분은 마저 읽는다. 본문에 그리스도에 대하여 나타난 부분이 있으면 적어 둔다. 본문을 읽고 나에게 주는 진리나, 책망, 또는 바르게 고쳐 주는 것이나, 내가 훈련할 것이 있는가 찾아보고 기록한다.

■(주일) 지난 주간의 반성 및 다음주 계획 세우기
  지난 주간의 학습 활동, 생활 및 성경 읽기 등에 대하여 반성해 본다. 혹시 잘못된 것이나 못 읽은 성경이 있으면 읽는다. 그리고 다음주의 생활 및 경건의 계획을 세워본다.

            "여러분도 성경을 체계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