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0 주 주간 성경 읽기표


 ■(월) 겔 15-19장: 유다의 심판에 관한 비유들
  15장 무익한 삼림
  16장 음란한 아내
  17장 두 마리 독수리
  18장 두 부자
  19장 두 사자

☞ 개관
   에스겔은 예레미야처럼 극적인 비유들을 사용해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죄악을 행하는 유다는 열매맺지 못하는 포도나무와 같았다. 그들은 열매맺지 못하는 포도나무처럼 버림을 받고 쓸모없는 나라가 될 것이다. 하나님을 배반한 유다는 자기를 키워주고 사랑한 남편을 배신한 음녀처럼 신의가 없었다. 그러므로 유다는 하나님께 버림을 받고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이다. 에스겔은 두 마리 독수리 비유를 통해서 바벨론을 배반하고 애굽과 동맹을 맺은 유다의 멸망에 대해서 경고했다. 유다 백성들은 자신들이 현재 당하는 고통은 자신의 죄가 아니라 조상들의 죄때문이라고 불평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버지의 죄로 인해 자녀가 고통을 받지 않을 것이며, 각자가 자기 행위에 대해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에스겔은 죄에서 떠나지 않는 유다의 방백들이 곧 포로가 되어 애굽과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들은 얼마 있지 않아서 물가에 심긴 큰 나무가 뽑혀서 광야에 심겨진 것처럼, 유다에서 흩어져서 다른 나라에 가서 비참하게 살게 될 것이다.

★ 묵상포인트
1. 열매맺지 못한 포도나무와 남편을 버린 음부의 비유의 의미가 무엇인지 말해보자.
2. 두 마리 독수리 비유는 유다의 멸망을 어떻게 예고하고 있는가?(17장)
3. 부모의 죄로 인해 자녀가 고통받는다는 불평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말하는가?(18장)

 ■(화) 겔 20-22장: 유다의 죄
  20장 죄의 유산
  21장 죄의 값
  22장 죄의 내용

☞ 개관
   에스겔은 완고한 현재에서 과거로 시선을 돌려서 유다가 지었던 죄의 목록을 만들었다. 에스겔이 제시한 유다의 죄의 목록을 보면 유다는 10계명의 모든 계명을 범하고 있었다. 유다는 우상 숭배를 했고, 안식일을 범했으며, 자녀를 우상에게 드렸고, 여호와를 무시했다. 또한 유다는 부모를 업신여겼으며, 토색을 하고, 과부와 고아들을 학대했으며, 불결과 간음, 근친상간과 부정직한 상거래를 자행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그 동안 이러한 유다의 죄를 계속해서 참아주셨으며, 종들을 보내서 그들의 회개를 권고하셨다. 그러나 그들은 끝까지 죄에서 돌아서지 않았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의 죄악을 참지 않겠다고 선포하셨다. 하나님은 마침내 유다의 죄에 대해 심판을 내릴 칼이 빼어졌고, 그 칼은 결코 다시 칼집에 꽂히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하셨다. 이제 유다의 심판은 확정되었다.

★ 묵상포인트
1. 겔 20-21장을 읽고 유다의 죄의 유산과 죄값이 무엇인지 말해보자.
2. 22장을 읽고 유다의 죄의 목록을 만들어 보자! 그들은 어떻게 십계명을 범했는가?
3. 유다의 죄와 우리의 죄를 참아주신 하나님의 인내가 어떤 것인지 말해보자.

 ■(수) 렘 48-49장, 겔23장: 예루살렘과 주변국들의 멸망
  렘 48-49장  모압, 암몬, 에돔, 다메섹에 대한 심판 선고 및 유다 심판 예고
  겔 23장  음란한 두 자매의 비유

☞ 개관
   예레미야는 마지막으로 열국들에 대한 심판을 예고함으로 예레미야서를 마감했다. 예레미야는 동에서 서로 옮겨가면서 하나님께서 열방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선포했다. 우상을 숭배하고, 여호와를 거부했던 유다의 주변 족속들은 이제 멸망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애굽에서 엘람까지, 그리고 다메섹에서 에돔의 영토까지 존재하는 모든 민족은 적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심판은 하나님께서 공의로우신 분이라는 사실을 온 세상에 증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 뿐 아니라 하나님을 떠났던 사마리아와 예루살렘 역시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게 될 것이다.

★ 묵상포인트
1. 모압, 암몬, 에돔의 죄는 무엇이며 그 심판은 어떠한가?(렘 48:10, 49:4, 49:16)
2.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만 다스리시는가? 다른 민족들도 주관하시는가?
3. 사마리아와 유다의 죄가 음란한 두 여인으로 비유된 이유는 무엇인가?(겔 23장)

 ■(목) 렘 21장, 24장, 27-29장: 유다의 마지막 기사들
  21장 심판 예고
  24장 무화과 두 광주리 비유
  27-29장 바벨론에게 항복 권유, 거짓 선지자의 심판과 포로들에게 보낸 편지

☞ 개관
   유다를 위해 정해진 시간이 마침내 거의 다 지나가고 있었다. 하나님은 바벨론의 침공을 받고 두려워 떨던 시드기야에게 심판을 선포하셨다. 하나님은 두 개의 무화과 열매가 담긴 광주리를 그에게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잡혀갈 유대인들은 좋은 무화과가 담긴 광주리처럼 될 것이고, 예루살렘에 남아있는 유대인들은 썪어서 먹을 수 없는 무화과가 담긴 광주리처럼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유다를 치러 온 바벨론에게 대항하지 말라고 권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사람들은 구원을 받게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하나냐라는 거짓 선지자는 결코 유다가 멸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에 그는 거짓 예언을 한 일로 인해 죽고 말았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에 잡혀간 사람들이 70년이 지나면 본국으로 돌아오게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포로가 된 유대인들에게 편지를 보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바벨론에 평안히 머물면서 때가 될 때를 기다리라고 전했다.

★ 묵상포인트
1. 두개의 무화과가 담긴 광주리들이 의미하는 지 자세히 설명해보자(24장)
2. 하나님은 왜 유다와 그 주변국들에게 바벨론에게 항복하라고 권하셨는가?(27:6-)
3. 예레미야와 거짓선지자 하나냐의 예언은 어떻게 다르며, 예레미야의 예언은 어떻게 성취되었는가?

■(금) 왕하 25:1-21, 대하 36:17-21, 렘 39:1-18, 52:1-30, 겔 24,25장 예루살렘의 멸망
  왕하 25장, 36장 유다 최후의 날
  렘 39장 52장 겔 24-25장

☞ 개관
   예레미야의 예고대로 시드기야 왕 제 9년 10월 10일에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침공했다. 예레미야의 예고대로 시드기야 왕 1제 1년 4월 9일에 예루살렘 성은 함락되고 말았다. 그때에 바벨론에 반항했던 시드기야는 두 눈을 뽑힌 채로 바벨론으로 끌려가고 말았다. 느부갓네살의 시위대 장관인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기물들을 바벨론으로 옮겼다. 그리고 그는 유다의 모든 귀족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말았다. 유다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그 곳에서 70년을 지내야만했다. 이 70년은 그들이 7년마다 지켜야 하는 안식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강제로 그들을 쉬게 하신 것이었다(대하 36:21). 그때에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가마 솥을 걸고 불을 지펴서 양고기를 삶으라고 지시하셨다. 하나님은 장차 예루살렘에 심판의 불을 내려서 유다 백성들을 삶은 고기처럼 만들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 묵상포인트
1. 예레미야의 권고를 끝까지 거역하던 시드기야의 말로는 어떻게 되었는가?(왕하 25:7)
2..하나님께서 유대백성들을 바벨론에서 70년간 지내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대하 36:21)
3. 에스겔은 유다의 멸망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말해보자(겔 24:13, 24)

■(토)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기
   일주일 동안 읽은 성경을 정리해 보고, 읽지 못한 부분은 마저 읽는다. 본문에 그리스도에 대하여 나타난 부분이 있으면 적어 둔다. 본문을 읽고 나에게 주는 진리나, 책망, 또는 바르게 고쳐 주는 것이나, 내가 훈련할 것이 있는가 찾아보고 기록한다.

■(주일) 지난 주간의 반성 및 다음주 계획 세우기
  지난 주간의 학습 활동, 생활 및 성경 읽기 등에 대하여 반성해 본다. 혹시 잘못된 것이나 못 읽은 성경이 있으면 읽는다. 그리고 다음주의 생활 및 경건의 계획을 세워본다.

 

              "여러분도 성경을 1년에 1독 할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