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 주 주간 성경 읽기표

■(월) 욘 1-4장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1장 도피하는 요나
  2장 물고기 속의 요나
  3장 심판을 외치는 요나
  4장 항변하는 요나

☞ 개관
  하나님은 선민 이스라엘 뿐 아니라 이방 민족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그들을 사랑으로 돌보신다. 원래 이스라엘은 이방에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도구로 부르심을 받았다. 그러나 그들은 종교적 우월성에 빠져서 하나님께서 자기들만 사랑하신다고 생각했다. 요나는 이러한 이스라엘의 배타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심판을 선포하라는 명령을 듣고,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갔다. 그러나 하나님은 풍랑과 물고기를 통해서 강제로 요나를 니느웨로 보내어 심판을 선포하게 하셨다. 놀랍게도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경고를 듣고 재에 앉아서 회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은 용서하시고 심판하시려던 뜻을 거두셨다. 그러자 요나는 하나님께 왜 죄인을 멸망시키지 않느냐?고 항의했다. 그때에 하나님은 요나에게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는 박넝쿨 하나도 그렇게 아끼는데, 내가 좌우를 분별하지 못하는 14만명을 아끼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 묵상포인트
1. 하나님은 신자뿐 아니라 불신자들도 크신 사랑으로 돌보아 주신다.
2.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그들을 축복받게 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
3. 성도들만 사랑하고 불신자를 사랑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왜 옳지 않은가?

■(화) 암 1-9장: 정의의 메시지
  1-2장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의 선포
  3-5장 심판의 이유와 회개의 요청
  6-7장 심판에 대한 묘사
  8-9장 회복에 대한 약속들

☞ 개관
  아모스는 이스라엘의 마지막 부흥기에 부름을 받았다.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거역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기회를 주셨다. 북 이스라엘 왕국은 외적으로 번영하고 있었고, 튼튼한 경제와 안정된 정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깊이 타락해 있었다. 이스라엘은 우상숭배와 불의, 탐욕과 위선, 학대와 교만, 폭력이 깊이 뿌리박고 있었다. 그때에 하나님은 뽕나무를 재배하던 아모스를 불러서 이스라엘에 심판을 선포하게 하셨다. 그는 번영 속에서 사치한 삶에 젖은 사람들을 향해서 심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떠나고 율법을 준행하지 않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스라엘을 멸망에서 돌이키기 위해서 이렇게 간절하게 외쳤다. "너희는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 같이 흐르게 하라!"

★ 묵상포인트
1. 아모스가 부름을 받은 때는 언제인가? 그가 전한 메시지의 핵심은 무엇인가?
2. 이스라엘의 심판받을 수박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2:6-12, 4:1, 5:10-13, 8:5-6)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었는가?(5:6,24)

■(수) 호 1-14장: 하나님의 사랑과 이스라엘
  1-3장  선지자의 가정생활
  4-6장  선지자 나라의 음행
  7-8장  이스라엘의 반격
  9-11장 이스라엘의 참화
  12-14장 이스라엘의 소망

☞ 개관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멸망 직전에 부름을 받은 선지자였다. 하나님은 호세아의 가정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생생하게 보야주셨다.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음녀인 고멜과 결혼하라고 지시하셨고, 호세아는 그 명령을 따랐다. 호세아는 부정하고 음란한 아내를 통해서 이스라엘이 얼마나 하나님께 불신실하게 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결국 호세아의 아내는 다른 사람과 눈이 맞아 도망치고 말았다. 그리고 호세아는 그녀에게 이혼을 선언하고 말았다. 호세아는 이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을 버린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게 될 것을 선포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후에 도망친 고멜을 다시 데리고 와서 아내로 맞으라고 지시하셨다. 호세아는 그 명령을 따랐다. 호세아는 이 사건을 통해서 장차 하나님께서 멸망한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을 알 수 있었다. 하나님은 음녀와 같은 이스라엘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러나 그들을 아주 버리시지 않고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죄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와야 했다.

★ 묵상포인트
1. 호세아와 고멜이 어떻게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상징하고 있는지 말해보자.
2. 하나님은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거역하는 자들을 어떻게 하시는가?
3.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계하셨다가 다시 회복시켜주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목) 미 1-7장: 하나님과 같은 자 누구냐?
  1-2장 참화와 그 원인들
  3-5장 위로의 날
  6-7장 쟁론과 언약

☞ 개관
  아모스와 호세아가 북 이스라엘을 위해 부름받은 반면, 미가는 남유다를 위해 부름받았다. 그는 작은마을의 평민 출신으로 약자의 편에 서서 유다의 지배계층을 향해 예언을 했다. 당시에 유다는 사회의 각 분야에 걸쳐서 죄가 깊이 침투해 있었다. 백성들은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있었고, 거짓 선지자들은 돈을 위해 설교했으며, 귀족과 관리들은 권력으로 가난한 자들을 억압했고, 부패한 재판관들은 돈을 받고 불공평한 재판을 했다. 미가는 이러한 죄들을 자세히 고발하면서, 그들에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쳤다. 그러나 유다 백성들은 미가가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미가를 통해서 장차 유다를 심판하기 위해서 침략군을 보낼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 후에도 유다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미가는 그때가 되면 유다가 회복되어 메시야 왕국이 세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 묵상포인트
1. 하나님께서 미가를 통해 지적하신 유다의 죄악은 무엇인가?(2:1-2, 6, 3:2-3, 5)
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진정으로 요구하시는 것은 무엇인가?(6:6-8)
3. 하나님은 끝까지 거역하는 유다를 어떻게 심판하시겠다고 선언하셨는가?
4. 하나님은 어떻게 멸망한 유다의 회복을 약속하셨으며(5:2), 미가는 하나님의 어떤 성품을 의지하고 유다의 구원을 호소했는가?(7:18-20)

■(금) 사 1-6장: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선 이사야
  1장 유다에 대한 책망
  2장 여호와의 집
  3장 유다에 대한 심판
  4장 여호와의 팔
  5장 포도원의 노래
  6장 부름 받은 이사야

☞ 개관
  이사야는 미가와 같은 시대에 유다를 위해 부름받은 선지자였다. 이사야 때에 유다 왕국은 큰 위기가 닥쳤다. 유다는 온갖 죄악이 사회적, 정치적, 영적 생활에 깊이 침투해 있었다. 이러한 사악한 죄로 인해 하나님은 더 이상 그들을 드래도 둘 수 없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유대 민족이 회개치 않으면 멸망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 하나님은 거룩한 분이 시온을 다스리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들의 죄악을 심판하실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로부터 축제와 즐거움을 제거하시고, 기근과 질병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만드실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가 내리는 날에는 왕과 평민, 제사장과 예언자, 그리고 모든 백성들이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사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심판하기로 결정하신 후에 부름 받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사야가 메시지를 선포해도 백성들이 소경과 귀머거리처럼 그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하셨다. 이사야는 영적으로 눈과 귀가 닫힌 백성들에게 회개와 심판의 메시지를 전해야만 했다.

★ 묵상포인트
1. 이사야를 통해 지적하신 유다 왕국의 죄악은 무엇이었는가?(1:2-15, 21-23)
2. 하나님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나타내셨는가?
3. 이사야가 부름받은 때는 어떤 시대였고, 그때에 그가 들은 음성은 무엇인가?(6:3,7-13)

■(토) 요약 및 못 읽은 부분 읽기
  일주일 동안 읽은 성경을 정리해 보고, 읽지 못한 부분은 마저 읽는다. 본문에 그리스도에 대하여 나타난 부분이 있으면 적어 둔다. 본문을 읽고 나에게 주는 진리나, 책망, 또는 바르게 고쳐 주는 것이나, 내가 훈련할 것이 있는가 찾아보고 기록한다.

■(주일) 지난 주간의 반성 및 다음주 계획 세우기
  지난 주간의 학습 활동, 생활 및 성경 읽기 등에 대하여 반성해 본다. 혹시 잘못된 것이나 못 읽은 성경이 있으면 읽는다. 그리고 다음주의 생활 및 경건의 계획을 세워본다.

 

              "여러분도 성경을 1년에 1독 할 수 있습니다 !"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을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연초에 셩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읽어보겠다는 결심쯤은 한 번씩 해 보게 됩니다. 그러나 창세기에서부터 시작하여 레위기쯤에 이르게 되면, 갑자기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들의 결심을 자꾸 약해져 가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잘 읽기는 하지만 그 읽는 내용이 무슨 뜻인지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장수만 채우기도 합니다.  이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1년에 한 번 성경을 통독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하여 이 지면을 마련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오늘부터 경건의 일기를 쓰기 위하여 노트를 한 권씩 준비해 주십시오! 그리고 자세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교회 지도자들에게 물으시면 적절한 지도를 해 주실 것입니다.

 1. 날짜
 2. 읽은 본문
 3. 찬송가
 4. 본문을 읽고 나서
  1) 간단한 요약
  2)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새로운 교훈은 없는가 ?
  # 하나님께서 나에게 교정하라고 지시하시는 사항은 없는가?
  # 내가 그리스도인으로 온전케 되기 위해 훈련해야 할 점은 없는가?

  이러한 내용들 중에서 한 두가지만 적어 두십시오! 그러면 세월이 흐름에 따라 이 노트는 여러분들에게 매우 귀중한 영적인 깨달음과 열매들을 가져다 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