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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인터넷 매일 성경 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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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19:30) "내 가 목 마 르 다!" 찬송가: 146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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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룬 것을 아시고, 성경을 성취하기 위해 말씀하시기를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요 19:28) 주님은 죄인이 경험해야 할 하나님으로부터 소외를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한 영적인 고독과 소외를 네 번째 외침을 통해서 표현하셨습니다. 또한 주님은 지인이 당해야 할 육체적인 고통도 친히 담당하셨습니다. 주님이 당한 육적인 고통이 표현된 것이 바로 주님의 다섯 번째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은 극심한 육체의 고통을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주님은 고함치는 군중의 함성과, 무리들의 조롱에 시달리셨습니다. 주님은 로마 병정들의 사정없이 내리치는 채찍에 살이 찢어지셨으며, 가시관으로 인해 머리가 상하여 피가 흘러내렸습니다. 또한 주님은 약해진 몸으로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향해 갔으며, 손과 발에 못이 박혀 십자가에 매달려 물과 피를 흘리며 말라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에 주님은 성경을 성취하기 위해서 다섯 번째 말씀을 하셨습니다. 1. 성경을 응하게 하시려고... 요한은 주님께서 "성경을 응하게 하기 위해서" 다섯 번째 말씀을 하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부르짖음은 이미 오래 전예 예언이 되었습니다. 구약의 예언자들은 장차 오실 메시아에 대해 깊이 상고하며, 그가 겪을 일들을 생생하게 기록했습니다. 그들은 주님의 제자가 주님을 배반할 것이며(시 41:9), 주께서 거짓 고발을 받게되고(시 35:11), 판결을 받되 침묵할 것이며(사 53:7), 십자가 형을 선고받고(시 22:16) 조롱과 멸시를 당하게 될 것(시 109:25, 시 22:7-8)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원수들이 주님의 옷을 제비뽑을 것이며(시 22:18), 주께서 하나님께 버림받고(시 22:1). 목이 말라 할 것(시 69:21)이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 예언들을 모두 성취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언들과 그 성취는 성경이 성령의 영감에 의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2. 내가 목마르다! 주님은 인류의 구원자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 낮추어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 2:7), 형제들과 같이 되어 모든 연약함을 체험하셨습니다(히 2;17). 주님은 육신을 가졌기에 배고파 하셨고(마 4:2, 21:18), 피곤해 하셨으며(요 4:6), 화를 내거나(막 3:5) 기뻐하고, 또 슬퍼하셨습니다(요 15:11, 마 26:37). 또한 주님은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을 보시고 민망해 하셨으며(마 9:36), 사단에게 유혹을 받으셨고(마 4;1, 히 4;15), 목이 말라 갈증을 느끼셨습니다(요 8:40). 하나님이나 천사는 갈증을 느끼지 않지만, 주님은 육신을 입으셨기에 갈증을 느끼셨습니다. 주님은 사망의 그늘이 그를 덮고 있는 동안에 아픔과, 굶주림, 그리고 고통으로 인해 탈진하셨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러한 주님의 고통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내 혀가 잇틀에 붙었으며(시 22:15),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목이 말랐도다"(시 69:3). 그리스도는 십자가
위에서 죄인들이 겪어야 할 지옥의 불구덩이를 경험하셨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겪으신 갈증은 바로 우리들이 겪어야 할 갈증이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죄인들이 받을 갈증을 친히 담당해 주셨습니다. 이러한 고통은
음부에 떨어진 부자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부자는 죽은 후에 음부에
떨어져서 극심한 갈증을 느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나사로를
통해 손가락 끝에 물을 조금 묻혀 자기의 혀를 서늘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눅 16:24). 그러나 그 요청은 거절받고 말았습니다. 주님도 십자가 위에서 이러한
갈증을 느끼셨습니다. 이 갈증은 바로 우리가 겪어야 할 것을 대신
담당한 것이었습니다. 만일 주님이 극심한
갈증을 느끼지 않으셨다면, 우리 모두는 부자와
같이 음부에 떨어져 갈증을 느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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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최영찬 |